“기업 47%, 묻지마 지원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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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31 08:39
서울--(뉴스와이어)--기업 2곳 중 1곳에서는 최근 1년간 묻지마 지원자의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인사담당자 236명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묻지마 지원자 증가 여부’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46.6%가 ‘증가했다’라도 응답했다. 뒤이어 ‘비슷하다’(29.7%), ‘묻지마 지원자가 없다’(16.5%), ‘감소했다’(7.2%) 순이었다.

묻지마 지원자의 비율을 묻는 질문에는 전체 지원자 중 ‘30%’가 묻지마 지원자라는 의견이 30.5%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20%’(21.3%), ‘10%’(13.2%), ‘50%’(12.2%), ‘40%’(7.6%) 등의 순으로 평균 34.4%로 집계되었다.

묻지마 지원 여부는 ‘이력서 검토 시’(37.6%) 가장 많이 구별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밖에 ‘면접전형 시’(32%), ‘자기소개서 검토 시’(26.4%) 등이 있었다.

묻지마 지원자라고 판단할 수 있는 주요 근거로는 ‘불분명한 지원 동기’(51.7%,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지원기업 정보 부족’(30.1%), ‘지원분야 헷갈려 함’(28.4%), ‘잦은 이직횟수’(23.7%), ‘지원 직무 관련 지식 부족’(20.8%), ‘성의 없는 면접 태도’(20.8%), ‘지원기준 미달인데 지원함’(17.8%), ‘관계 없는 전공’(16.9%), ‘일관성 없는 스펙 보유’(14.8%), ‘진부한 표현이 많은 자기소개서’(13.6%) 등의 의견이 있었다.

묻지마 지원자에 대한 대응 방법으로는 ‘무조건 탈락시킨다’가 42.1%로 가장 많았다. 이어 ‘다른 조건이 좋으면 통과시킨다’(33%), ‘감점을 준다’(24.9%)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묻지마 지원자를 줄이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격차 완화’(25.4%)를 1위로 꼽았다. 이 외에도 ‘중소기업의 고용 지원 정책 강화’(21.2%), ‘괜찮은 일자리 창출 노력’(17.4%), ‘고학력 중심 사회 분위기의 변화’(14.8%) 등의 순으로 의견이 이어졌다.

사람인 임민욱 팀장은 “묻지마 지원은 기업에 손해는 물론 구직자에게도 시간 낭비와 잦은 탈락으로 인해 좌절감을 주는 요인인 만큼, 자제할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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