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추석선물세트 매출 800억 원 넘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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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1 08:36
서울--(뉴스와이어)--CJ제일제당이 2010년도 추석 명절 선물세트 판매계획과 제품 구성을 공개했다. CJ제일제당은 스팸과 식용유, 조미 김 등으로 구성된 식품세트 70종에 건강기능 식품세트 27종을 더해 전체 97종으로 이번 추석 선물세트 구성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추석 성수기 영업에 앞서 국내 경기 회복 움직임에 힘입어 선물세트 소비 수요도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식품업계에서도 소비자의 지갑을 열기 위한 추석 선물세트 판촉 경쟁이 더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CJ제일제당은“경기 상황이나 긴 연휴기간 등 지난 해와 비교해서 선물세트 매출에 긍정적인 요인이 많다”며“실속 있는 구성을 지향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하는 판촉 전략을 앞세워 업계 최초로 명절 선물세트 매출 800억 원을 넘기겠다”고 공격적인 명절세트 판매목표를 밝히고 나섰다.

최근 수 년 동안 지속된 경기 불황의 여파로‘실속’소비 트랜드가 명절 선물세트 소비에서도 큰 틀로 자리잡게 됐다. CJ제일제당은 국내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여전히 선물은 선물답게‘고급스러우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합리적인 가격대”의 실제로“쓸 만한”제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판단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하고 ▲가격대를 다양화 하면서 ▲실수요 제품 중심의 전략으로 추석 성수기 영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CJ제일제당 선물세트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포장 디자인 컨셉의 교체다. CJ제일제당은 받았을 때의 첫 느낌이 중요한 선물세트의 특성상 포장재의 이미지가 선물로서의‘격’에 영향을 미친다는 판단에 따라 제품 겉 포장을 이전에 비해 보다 밝고 경쾌한 색상으로 교체했다. 변화된 포장재의 밝은 이미지가 풍성한‘명절선물’의 느낌을 더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어 모을 수 있을 것으로 CJ제일제당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명절 선물세트에서 매번 인기 제품의 종합구성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특선 선물세트에서도 의미 있는 아이템의 추가가 이뤄졌다.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를 모으고 있는 천일염제품을 추가한 것.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출시해 빠르게 시장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자사의 천일염‘오천년의 신비’제품을 이번 특선 세트에 추가해 넣었다. CJ제일제당은 “명절 인기 선물세트인 특선 시리즈에 일반 소금대신 최근 각광받는 천일염을 포함해 특선 선물세트 자체의 품격을 높였다”면서도 “명절 세트 물량으로 자연스럽게 많은 소비자들이 천일염을 접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인지도가 높지 않은 조리용 천일염 제품에 대한 홍보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천년의 신비를 포함 카놀라유와 참기름, 스팸 등으로 알차게 구성된 특선 2호(클래식200*4+카놀라500ml*2+진한참기름80ml+산들애(쇠)100g+허브맛솔트순한맛55g+오천년의신비200g(용기))가 34,800원이다.

스팸, 백설유 등 전통적인 명절 인기 상품들로 엄선한 중저가 상품들의 인기는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명절선물의 스테디셀러 스팸은 스팸단품세트, 스팸 고급유세트, 복합세트 등의 다양한 구성으로 세트를 준비해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보장했다. 특히, 스팸의 경우 일반적인 중저가 선물세트 선호현상에도 불구하고 스팸 고유의 맛을 즐기는 고정소비 수요가 크다는 제품특성을 감안, 1만 원대에서부터 5만 원대 제품까지 선물세트 가격대 폭을 넓게 구성했다. 스팸 클래식(200g* 2개)과 싱글 클래식(80g* 4개), 그리고 런천미트(200g* 3개)로 구성된 스팸 10호가 19,900원으로 가장 저렴하고 스팸 클래식(340g* 12개)으로만 채워진 스팸 1호가 55,900원으로 비교적 고가구성에 해당한다.

가격부담이 크지 않고 실용적인 콩기름, 올리브 유, 포도씨 유, 카놀라유 등 식용유 세트 인기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식용유의 경우 가정마다 명절시즌에 실제 소비수요가 많기 때문에 선물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다. 특히 이번 식용유 세트 구성에는 새롭게 출시된 쌀눈유 제품이 추가돼 실용적인 식용유 선물세트에 고급스런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쌀눈유 (500g* 2개)와 카놀라유(500g*1개)로 구성된 백설유 프리미엄 10호는 고급스런 이미지의 쌀눈유 제품을 포함하는 구성으로도 가격대가 1만원 미만이어서(9,900원) 실속파들의 선물세트로 안성맞춤이다.

한편, 이번 백설유 선물세트 물량에서 식품업계의 선물세트로는 드물게 ‘한정판’으로 제작되는 종류가 있어 눈길을 끈다. 충북 단양 농협이 엄선한 100% 국산참깨로 만든 국산황금참기름 세트와, 프랑스 보르도, 꼬냑 지방의 포도씨만 엄선해 만든 ‘보르도 꼬냑 포도씨유 세트’는 2010년 추석 명절에만 한정판으로 제작되어 귀한 이들에게 선사할 선물세트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국산황금참기름 세트가 2010년을 의미하는 2010세트, 보르도 꼬냑 포도씨유 세트는 4만 세트 한정 판매 된다.

저렴하면서도 품격있는 포장 디자인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온 조미김 선물세트도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제품이 될 전망이다. 햇바삭김5호(재래김5g*21개)가 9,900원으로 가장 저렴하다. 스팸과 같이 구성돼 반찬류 세트로 실용도가 높은 햇바삭김 1호(재래김20g*8+스팸 클래식200g*4)도 29,9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돼 있다.

명절이라는 시기적 특수성으로 인해, 건강식품 선물세트에 대한 기대도 크다. CJ제일제당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중 장년층은 물론, 젊은층으로부터도 인삼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 최근 온 에어 된 광고에서 젊은층으로부터 인기가 높은 소지섭을 메인 모델로 내세워 ‘한뿌리 시리즈’의 젊은 층 공략의지를 적극적으로 나타냈다. CJ제일제당은 기존 인삼, 홍삼 한뿌리와 통째로 갈아 넣은 마, 그리고 엑기스 추출제품인 홍삼 식스플러스 시리즈에‘통째로 더덕’제품을 추가해 건강기능 선물세트 구성에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세트의 포장재를 세련된 느낌으로 리뉴얼 해 고품격 선물의 느낌을 한껏 살렸다.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홍삼 한뿌리 10개 들이 세트는 가격을 3만 원(39,800원)대로 맞춰 흔히 건강선물세트에 대해 소비자들이 느낄 수 있는 가격부담을 덜었다.

CJ제일제당 개요
CJ제일제당(CJ CheilJedang)은 1953년에 설립된 대한민국 식음료 제조업체이다. 설탕, 밀가루, 식용유 등의 부재료 및 식품, 의약품, 사료 제조와 바이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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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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