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수험생 위해 ‘학교 안팎 교육’이 나섰다

- 구리 혁신교육공동체, 시와 남양주교육청 후원 받아 지역 수험생·학부모에 입시설명회 개최

- 갈수록 복잡해지는 대학 입시전형, 외부 전문가의 조력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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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구리 혁신교육공동체(준)는 2010년 9월 4일(토) 구리시 실내체육관에서 시내 1천 5백여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 등을 상대로 2011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구리 혁신교육공동체(준)는 입학사정관제가 확대되는 등 대학별 입시 전형이 갈수록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일부 언론과 학원 등에서 잘못된 입시정보를 얻은 수험생들이 자칫 인생의 중대한 기로가 되는 입시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는 사태를 막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현재 고교에는 입시와 관련, 학교마다 진학지도 전담교사가 있지만, 대학들이 내놓은 입학 전형 요건 등이 오랜 동안 입시 분야에 종사한 전문가들도 제대로 파악하기 힘들 정도로 복잡한 데다가, 2011학년도 입시의 경우 대학들이 전체 모집정원의 60%가 넘는 인원을 (이 달부터 원서를 받는) 수시 지원을 통해 뽑는 까닭에 학생 저마다에 맞게끔 전형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도하기에는 여력이 닿지 않는 실정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일부 언론이나 주변으로부터 전해들은 왜곡·과장되거나 잘못된 속설에 휘둘려 전혀 엉뚱하게 준비하여 입시를 망치는 수험생들이 생겨나고 있다. 일부 학부모와 수험생은 진학 컨설팅 업체를 찾아 비싼 비용을 지불하면서 대학이 요구하는 자료를 준비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 또한 정상이라 할 수 없다.

이에 구리 혁신교육공동체(준)는 공신력 있는 입시 전문가(또는 기관)에 도움을 요청하여 시내 모든 학생이 ‘자신에 맞는 입시 지원전략’을 세울 수 있는 ‘균등한 기회’를 제공키로 나섰다. 준비과정에서 구리시 전체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에 외부의 힘을 빌리는 점을 꺼려하는 교사들도 없진 않았으나, 현실적인 대안이 없는 상태에서 수험생들을 피해자로 내버려둘 수 없다는 주최측에 결국 수긍했다. 특히 교장들은 서울에 인접한 지역이면서도 고급 교육정보에 접하기 힘든 처지의 답답함을 지자체와 지역교육단체의 나서서 풀어준다는 데 크게 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를 준비한 구리 혁신교육공동체(준) 대표 노혁씨는 “아직도 외부의 도움을 영역침해로 보는 일부 교사들이 없진 않으나, 학교교육(이른바 ‘공교육’) 주체들과 학교밖교육(이른바 ‘사교육’) 주체들이 서로를 배타적으로 바라볼 시기는 이미 지났다고 본다”면서 “각자 영역에서 축적해온 경험과 전문성을 발휘하여 학생들이 제대로 대학입시를 준비하게끔 충분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힘을 모아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부여했다.

또 그는 입시지원 관련만이 아니라 “(학교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해서라도)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함으로써 학생들의 수준별 요구를 충족시키면서 동시에 교사의 수업부담도 덜어주는 등 진일보한 역할분담 체계를 발전시켜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교사를 포함해 학교교육 운영진의 의식변화가 필요하다고 주문하면서, “실제로 몇몇 학교에서는 이미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특강 형태로 수업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초청강연을 앞둔 김찬휘 강사 역시 “현행 학교교육만으로는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없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현실이다. 그렇다고 이른바 사교육이라는 학교밖교육이 그 역할을 전적으로 대신할 수도 없다”고 진단하면서, “부실하거나 왜곡된 교육 시스템에 더 이상 학생들이 희생되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학 진학을 위한 최선의 길을 마련하려고 노력하고 실제로 능력도 인정받은 학교밖교육, 그리고 학생 저마다 지닌 자질과 적성을 고려하여 미래 전반을 설계하는 차원에서 대학 진학을 지도할 수 있는 학교교육, 이 둘이 각자 전문성을 살려 서로 힘을 합치는 것이 현 교육시스템으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이라고 강조한다. “정확한 정보를 얻지 못한 탓에 잘못 준비하거나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기회마저 놓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면서 “인터넷강의가 ‘교육 기회 균등’에 이바지하듯이, 입시를 준비하는 데서도 ‘정보와 지원할 기회 균등’은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학교 안팎 교육 전반에 걸쳐 형식적인 경계를 하나씩 허물지 않고는 교육의 기회 균등도 학교교육 정상화도 다 놓치고 말 것이라는 얘기다.

김찬휘 초청강사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했고, 강남구청수능방송을 설립하는 초기에 외국어영역 대표강사를 거쳤으며, 현재는 인터넷강의 전문 (주)티치미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대한민국 입시 일번지 강남 대치동 학부모들이 ‘가장 신뢰하는 최고의 외국어영역 강사이자 입시 전문가’로 손꼽히는 김찬휘 초청강사는 진선여고(강남)·중앙고(분당)·경상고(창원)·중앙고(광주)·영광고(영주) 등 서울과 지방 명문고에 이르기까지 숱한 고교에 초청강연을 해오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인터넷 입시전략 방송인 ‘입시포커스’(www.teachme.co.kr)를 운영하고 있다. [The Orthodox Grammar], [쾌도난마 시리즈], [The Grammar Bible] 등 현재 대학생들인 제자들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는 명저를 여럿 집필한 유명저자이기도 하다.

학교측을 대표하여 구리여고 진학지도 담당교사인 이종기 선생님이 교사들이 입시지도를 하는 데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는 강연도 펼친다.

이번 행사는 전국적으로 진행 중인 혁신교육공동체 구성 움직임을 어느 지역보다 앞서 추진하고 있는 구리 혁신교육공동체가 주최하고, 구리시청과 남양주교육청에서 공식 후원한다. 참가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는 (주)티치미에서 마련한 입시전략 자료집이 무료 제공된다.

티치미 개요
티치미는 수준높은 강의 컨텐츠와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여 입시교육 분야에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는 중고등학교 입시전문 온라인교육 서비스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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