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연, 미래 전략분야 연구역량강화를 위한 우수인재 17명 선발

2010-09-02 10:23
대전--(뉴스와이어)--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硏, 원장 박영훈, www.kribb.re.kr)은 글로벌 우수인재 확보를 위하여 올해 초부터 리쿠르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생명공학 분야의 국내외 우수인재 17명을 9월 1일자로 채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17명의 인재들은 국내외 각 분야 전문가들의 추천과 원내 분야별 인사소위원회 및 인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약 100: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정예 연구인력으로서 바이오융합, 바이오시스템, 의과학, 바이오인프라 등 생명공학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내고 있는 우수인재들이다.

생명硏은 미래 전략분야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2010년도의 중점 경영목표를 ‘우수인재확보’에 두고 올해 4월 ‘써치커미티(위원장 최인표)’를 구성하여 전공분야별로 국내외의 우수인재 정보 150건을 수집하였다. 또한 5월에는 미국 동부, 중부, 서부 지역별로 한인 과학자를 대상으로 하는 현지 채용설명회를 개최하여 지원 후보자 100여명을 확보하는 등 국내외를 망라한 적극적인 리쿠르팅 활동을 추진하였다.

써치커미티에서는 최근 5년간 최고 수준의 저널에 연구성과를 발표한 우수인재 정보를 수집하였고, 미국 현지 채용설명회는 NIH(National Institute of Health, 국립보건원) Post-Doc, NEBS(New England Bioscience Society, 뉴잉글랜드 생명과학협회) 회원, 시카고 한인과학자, KOLIS(Korean Life Scientist in the Bay Area) 회원을 대상으로 총 4회 실시하였으며, 박영훈 원장이 직접 참석하여 생명硏의 비전과 우수인재 지원프로그램 등에 대해 소개하였다.

박영훈 원장은 “연구조직의 성패는 우수인재 확보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밝히고, “이번에 채용한 인력은 각 분야별로 최고의 역량과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갖춘 우수인재들로서, 이들이 생명硏의 미래 도메인(Domain)으로 성장·발전하여 우리나라 생명공학 발전에 기여하는 기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생명硏은 이번에 채용한 인력을 대상으로 ‘굿 스타트(Good Start)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금번 교육은 새로 영입된 우수인재들이 KRIBBian으로서 조기에 정착하여 안정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9. 9(목)∼10(금)까지 1박 2일간 집중교육 형태로 진행되며, 박영훈 원장의 CEO 특강도 예정되어 있다.

한편, 생명硏은 이번에 채용한 인력 외에 9월 중순까지 추가 모집을 실시하여 올해 11월까지는 모두 30여명의 우수 연구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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