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해외긴급구호 의료인력 양성 교육 실시
동 교육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총재 한광수)이 주최하고, 서울 아산병원을 교육시행기관으로 하여 오는 11월까지 총 353명의 의사, 약사, 간호사 등 의료인력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진행된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지진, 쓰나미, 화산폭발 등이 지구촌에 발생했을 때, ‘해외긴급구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부가 재난 현장에 파견하는 ‘해외긴급구호대’의 의료지원팀 구성 및 운영을 담당하는데, 이를 위해 48시간 이내에 재난 현장 투입이 가능한 의료인력을 확보하는 한편 상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교육 과정 모집과 관련,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8월 9일부터 29일까지 총 20일간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총 869명이 몰려 평균 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간호사와 응급구조사의 비율이 각각 37%와 31%가 될 정도로 높은 것으로 집계돼 긴급구호 의료 지식을 얻고자 하는 간호사와 응급구조사의 관심이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해외재난 긴급구호 교육생 경쟁률이 높은 것은 최근 들어 발생한 재난 빈도가 잦고, 피해 규모도 증가해, 긴급구호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교육생은 해외 긴급구호나 의료봉사 참여자를 우선으로 의사, 간호사, 약사, 응급구조사 등이 골고루 분포될 수 있도록 선정,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교육은 오는 9월 3일부터 11월 27일까지 전국 4개 지역에서 20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서울 경기 권역의 경우 9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서울 아산병원에서 100명, 전라권역은 매주 토요일인 10월 2일, 9일, 16일, 23일 나흘간 전남대병원에서 60명, 충청권역은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충남대병원에서 80명, 국군군의학교에서 11월 중에 53명, 경상권은 매주 토요일인 11월 6일, 13일, 20일, 27일 나흘간 부산대병원에서 60명이 교육을 받는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이수자들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 명의의 수료증 발급과 함께 향후 정부의 해외긴급구호대 파견 시 우선 선발의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 내용은 △재난 현장에서의 원칙 △재난 기본 실습 △초기처치 및 1차 의료 등 필수과정과 △ 기본 인명구조술 등의 선택과정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이루어진다.
정부는 아이티 지진을 계기로 ‘해외긴급구호 체계 선진화방안’을 마련하였고, 보건복지부는 이 교육을 포함하여 긴급구호 전문인력의 교육과 재난시 파견할 의료지원팀 구성을 책임지도록 되어 있다.
보건복지부 개요
보건복지부는 보건 식품 의학 정책, 약학정책, 사회복지, 공적부조, 의료보험, 국민연금, 가정복지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는 정부 부처이다. 기획조정실, 보건의료정책실, 사회복지정책실, 인구정책실 등 4개실이 있다. 산하기관으로 국립의료원, 질병관리본부, 국립정신병원, 국립소록도병원, 국립재활원, 국립결핵병원, 망향의 동산 관리소, 국립검역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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