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E3를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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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11 11:42
서울--(뉴스와이어)--웹젠(대표 김남주)은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의 게임쇼 E3에서의 일정을 공개했다.

메인 홀인 사우스 홀에 9,000스퀘어 핏, 평단위로는 253평으로 한국 업체로는 최대규모로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서 웹젠은 대표컨텐츠 뮤와 함께 그동안 야심차게 준비해왔던 차기 타이틀을 통해 자사의 향후 사업비전을 공개하게 된다.

웹젠의 뮤 이후 주력 차기작이면서 2005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평가받는 ‘썬’은 E3 최초 공개 방침에 따라 직접 게임플레이를 해볼 수 있는 컴퓨터를 통해 관람객들이 직접 시연해볼 수 있도록 하고 썬 게임대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XBOX2 진출로 화제를 모은 ‘헉슬리’는 최근 공개된 스크린 샷 만으로도 해외 언론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어 이날 공개될 실제 플레이 모습을 선보일 동영상에 대해 주목받고 있다.

‘위키’와 ‘파르페스테이션’ 또한 깜찍하고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의 플레이 버전 동영상으로 구체적인 보습을 드러내게 된다.

특히 ‘썬’, ‘헉슬리’, ‘위키’의 동영상은 CG 버전이 아닌 플레이 화면을 바탕으로 제작된 것으로 실제로 게임상에서 구현되는 모습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 첫날인 18일 오후에는 하워드쇼가 웹젠 무대에 올라 자신이 작곡한 썬 OST를 직접 소개할 계획이며 ‘APB’동영상 공개에 맞춰 GTA의 창시자 데이빗존스 또한 웹젠 부스에 머물며 ‘APB’ 홍보를 위해 해외 미디어와의 풀타임 인터뷰에 나선다.

웹젠은 이날 행사를 위해 두시간 마다 화려한 댄스 공연을 비롯, 타투 이벤트 등 관람객의 시선을 끌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웹젠 김남주 대표는 “이번 E3는 지금껏 웹젠이 준비해온 다양한 작품들이 해외 무대에 첫 선을 보이는 자리로 전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게임 컨텐츠를 통해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영웅’으로서의 이미지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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