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젠, 세계 최초 분자농업기술 상용화 성공

대전--(뉴스와이어)--식물분자농업(Molecular Farming) 기술을 이용한 세계 최초의 의약품이 바이오벤처기업인 (주)넥스젠(대표 이선교)에서 개발되었다.

인간 갑상선 자극호르몬 수용체(TSHR) 유전자를 식물(담배)에 도입하여 인간형 단백질을 생산하였으며 이를 이용하여 갑상선질환(항진증/저하증) 진단키트를 개발하고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청(KFDA)의 허가를 획득하였다(혈액제제과 기847호). 인간의 유전자를 식물에 도입하여 생물학적 활성이 있는 단백질을 생산하여 의약품을 제조 상용화 허가를 받기는 이번이 세계 최초이다.

기존의 외국 제품과는 달리 방사선동위원소의 사용없이 일반 의료기관에서도 신속, 정확하게 갑상선질환을 간편하게 진단할 수 있는 제품으로 (주)넥스젠과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송민호 교수)과의 수년간에 걸친 공동연구로 개발되었으며 현재 시장규모가 국내 약 200억원, 해외 2,5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새로운 진단기법의 가격경쟁력과 편의성으로 인하여 시장은 상당부분 확대되리라 예상하고 있다.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연간 수천억 달러에 이르고 있으며 특허가 만료된 단백질의약품에 대하여 기업은 경쟁적으로 새로운 값싼 생산기술을 찾아야 한다. 식물을 고부가가치의 의약품 생산공장으로 활용하는 분자농업기술은 경제적인 면 뿐만 아니라 식물은 인간의 알려진 어떤 바이러스도 포유동물처럼 전파시키지 않는 등 안전성에 있어서도 장점이 있어 차세대의 가장 주목받는 기술로서 국가간 개발경쟁이 치열한 분야이다.

(주)넥스젠의 이번 성공은 첨단 바이오기술을 상용화 함으로써 향후 먹는 백신, 기능성화장품소재, 동물의약품 개발 부분에 있어서도 고가의 바이오의약품을 대량으로 값싸게 생산하는 기반기술을 제공하는 분자농업을 실현가능한 산업기술로 만들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하겠다.

(주)넥스젠은 현재 20여 종의 인간유래 유용단백질들을 식물에서 성공적으로 생산하는 등 식물분자농업 분야에서 세계적 우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빠른 시장진입을 위하여 의약품에 앞서 세계시장 약 13조원에 달하는 진단용단백질 분야에 적극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캐나다 자회사에서는 연방정부 연구비 지원 및 주정부의 투자를 받아서 동물의약품 개발을 하고 있으며 WHO 와는 인간항체 생산을 위한 Platform 을 제공하는 MOU 를 체결 중에 있다.


웹사이트: http://www.nexgenbiotech.com

연락처

김인식 이사 042)864-1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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