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반여행업협회, KATA Congress개최
“한국관광진흥회의”로 명명된 이번 회의는 각국의 관광전문가들에게 한국의 관광산업과 한국의 관광매력을 고취하고, 관광산업 관계자들이 상호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이다
12일 개막식에는 중국과 일본에서 한국여행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여행업계 임직원 100여명도 초청되어 국제대회로 개최되는데 이번 행사의 주제는 “2천만명 여행시장에 대비한 경쟁력 제고”로 정하여 한국관광업계의 위상을 높이게 될 것이다.
이날 KATA 정우식(鄭宇植)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 동안 KATA Congress가 한국관광진흥과 한국관광의 국제화에 많은 노력을 경주해 왔음을 설명하고, 국제관광업계의 구조적 문제로 인한 여행업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정보교환과 협력을 다져나아가야 할 것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여행업협회 신마치 코지(新町 光示)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평화산업으로발전된 관광산업과 일본의 2천만명 해외여행 시장 창조를 위한 추진시책을 발표하여, 최근 정치문제로 민감한 영향을 받고 있는 한·일 관광업계가 국민 간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관광교류가 확대되어야 하고, 동북아의 관광발전을 위해 한·중·일 삼국의 관광협력을 제안할 예정이다.
한편, 오닉스 룸에서는 외국인 참가자를 위해 서울,경기,제주도 등이 참가하는 지자체 관광설명회가 개최되고, 에메랄드룸에서는 ‘중국관광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 박기홍 연구위원의 발표 및 토론이 개최되며, 이어서 국민의 관심사로 떠오른 국외여행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짚어보기 위해 ‘국외여행약관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공정거래위원회 김의래 사무관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 된다.
이번 행사는 문화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대항항공, 아시아나항공, 주한외국관광청협의회가 후원하여 개최하게 된다.
웹사이트: http://www.kata.or.kr
연락처
한국일반여행업협회 (KATA) 752-8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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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2월 14일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