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시상식 개최
- 전국대회 41직종에 339명, 국가대표 선발전 160명의 선수가 열띤 경합 벌여
- 2011 서울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출전할 국가대표 80여명의 새로운 도전
열띤 경합 속에 치러진 제27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는 총 41개 종목에 339명의 장애인이 참가해 그 동안 연마해 온 기량을 선보였다. 3D제품디자인, PCB설계, 인테리어디자인 등 직종별 참가자들은 평균 8시간이 넘는 경기시간에도 불구하고 높은 집중력과 창의력으로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제8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 참가할 대표선수 선발전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총 40개 직종 80여명의 태극전사들은 종합우승 5연패에 도전한다. 대회기간 중 IAF 사오토메 회장 등 9개국 23명의 외빈도 방문해 선수응원과 차기대회에 거는 기대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총 29개 업체, 90개의 전시부스가 운영된 2010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에는 시민들도 높은 관심을 보여 사흘간 5,000여명의 시민들이 다녀갔다. 부대행사 중 하나인 장애인 바둑대회를 통해 시각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휠체어 농구’를 선보인 용인대 특수체육교육학과 휠체어 농구단은 휠체어에 앉아서도 비장애인 못지 않은 실력을 보여주며 참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제과제빵 및 바리스타 체험에서는 장애인들이 만든 커피와 빵을 시음하기 위해 30분 이상을 기다려야할 정도로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점자명함만들기,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바자회 등 경기장 외 부대행사를 통해서도 시민과 어울리는 축제가 이어졌다.
박재완 고용노동부장관은 시상식을 겸한 폐회식에서 “오늘의 영광은 여러분이 흘린 땀의 결실”이라고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차별과 편견만 깨뜨리면 장애인이 맘껏 일하고 더불어 사는 건강하고 공정한 사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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