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HDTV문학관 역마(驛馬)로 이미지 변신

서울--(뉴스와이어)--쾌걸춘향에서 개성있는 백실장역으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린 ‘이지훈’이 정통 연기에 도전장을 던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지훈은 5월 KBS 봄 개편을 맞아 새롭게 부활한 HDTV문학관의 두번째 작품 ‘김동리’ 원작의 <역마(驛馬)>(홍윤정, 동희선 극본, 이영국 연출)의 주인공으로 전격 캐스팅 되어 2004년 가을부터 촬영에 들어갔다.

TV문학관은 문학의 감동과 아름다운 영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올해에는 10년 동안 100편의 주옥 같은 드라마를 제작기획 한다는 기획 아래 ‘HDTV문학관 100선’을 마련한 것. 여기서 이지훈은 5월 22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영되는 ‘김동리’ 원작의 <역마(驛馬)>에서 주인공 성기역을 맡아 열연, 연출진은 물론 스탭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이지훈은 이 드라마에서 옥화의 아들로 역마살을 이기지 못해 절에서 지내고 있으나, 계연을 만나 사랑을 느끼면서 정착을 생각해 보려 하지만, 계연이가 자신의 이모임을 알고는 정처 없이 떠나는 인물로 기존에 보여준 코믹 이미지에서 변신 삶에 순응하는 내면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지훈은 “작품성을 보여주는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이라 잘 해낼 수 있을까하는 걱정으로 시작했다.”고 말하였으며, “그러나 대 선배님들의 조언과 가르침으로 맡고 있는 배역에 빨리 가까워질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겸손함을 보여줬다.

이 드라마는 성기모 옥화역에 정애리와, 체장수에 이순재, 계연역의 최자해, 선우용녀 등 연기파 배우들이 함께 출연했으며, 가을, 겨울, 봄의 변화를 모두 담아 아름다운 영상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이지훈은 이 드라마를 시작으로 드라마, 영화, CF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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