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사람들’ 장기상영 종료
MK픽처스는 관객 여러분께 지속적인 관람기회를 제공하고, 온전히 복원된 영화 <그때 그사람들>이 극장에서 상영될 수 있을 때까지 무기한 장기상영을 계속한다는 계획으로 지난 3월 14일(월)부터 서울 중앙시네마를 대관하여 5월 12일(목)까지 장기상영을 강행해 왔으나, 지난4월 15일 출시된 비디오와 5월 중순 출시될 DVD를 통하여 관객들이 <그때 그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는 판단과 극장대관 상영의 수익성 악화 등 현실을 고려하여 일단 종영키로 결정하였다.
한편 서울지방법원 민사합의 13부에서 진행중인 영화<그때 그사람들>관련 본 안 소송은 지난 5월 2일 MK픽처스의 준비서면이 재판부에 접수 되었다. MK픽처스는 곧 시작될 본 안 소송에 적극적이고도 성실한 자세로 임하여 삭제된 3분 50초의 필름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할 것이며, 향후 우리사회 ‘표현의 자유’ 와 ‘사생활 보호’라는 명제가 첨예하게 대립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후의 재판 진행소식을 지속적으로 알릴 것이다. 또한 영화가 온전히 복원된 이후, 극장에서의 재 상영을 통해 온전한 영화를 관객 여러분과 함께 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
5월 11일 개막한 58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된 영화 <그때 그사람들>은 5월 13일 오전 9시, 오후 7시에 있을 언론시사회와 공식시사회 등에서 아쉽게도 3분 50초가 삭제된 필름으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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