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휘날리며’ 프랑스 전역 개봉
세계적인 배급사 UIP가 배급하는 <태극기 휘날리며>는 프랑스에서 개봉하는 역대 한국영화 중 국제적인 배우 장쯔이가 주연했던 <무사> 이후 최대 규모로 개봉한다. 순수 한국 감독과 배우의 힘만으로 프랑스에서 인정받은 셈. 현재 프랑스 전역의 지하철, 버스 정류장 등의 공공장소에는 <태극기 휘날리며>의 포스터나 대형 광고판 등으로 도배되어 있으며 언론들의 반응도 뜨겁다. 프랑스의 공신력 있는 일간지인 Le Monde지 뿐만 아니라 주요 영화 잡지, 방송 등은 8일 출국한 강제규 감독과 직접 인터뷰하는 등 지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태극기 휘날리며>는 프랑스 개봉을 시작으로 영국(6/10), 벨기에/네델란드, 독일, 스칸디나비아 반도 등에 개봉이 확정 되었으며 스페인, 포루투칼, 이탈리아등 올해 말까지 유럽 전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프랑스 배급사인 UIP처럼 메이저 배급사들의 막강한 배급력이 뒷받침 될 예정이어서 유럽 전체 박스오피스 성적도 상당히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제규 감독은 파리에서의 공식 일정 후 칸으로 이동, 15일 저녁에 있을 'MK픽처스의 밤'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강제규 감독의 차기작에 대한 관심으로 전세계 <태극기 휘날리며> 배급업체들과 헐리우드 제작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할 것이라고.
강제규 감독은 "아시아지역에서 한류를 시작한 한국 영화들이 프랑스 또는 유럽지역에서도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를 통해 한국 영화의 다양성을 보여줌으로서 유럽지역에도 관객들의 호응이 확대 되어지기를 바란다" 고 덧붙였다.
연락처
마케팅실 02-2193-2051
-
2009년 7월 23일 09: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