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2010 가을문화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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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2010-09-29 10:07
천안--(뉴스와이어)--독립기념관(관장 김주현)은 경술국치 100년의 해 가을을 맞아 명성황후 서거(1895.10.8)와 한국 독립운동사에 길이 빛나는 청산리 대첩 90주년(1920.10.21), 안중근 의거(1909.10.26)등 통한과 극복의 역사가 어려있는 10월을 맞아 7일부터 10일까지 ‘예술로 만나는 역사의 향연’이란 주제로 ‘2010 독립기념관 가을문화한마당’을 개최한다.

7일에는 천안시가 주최하는 천안흥타령 2010 춤축제의 실버(20팀)부예선전이, 8일에는 일반(35팀)부 예선전이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겨레의 집에서 12시부터 열린다. 이번 예선전은 천안시가 천안흥타령 2010 춤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독립기념관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것이며, 예선전 기간 중 하루 3회씩 전통국악 공연과 4개국(이스라엘, 에스토니아, 인도네시아, 세르비아)의 민속춤 공연도 실시하여 관람객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춤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9일에는 오후 1시 30분과 4시 2회에 걸쳐 명성황후 서거 115주년을 추모하는 뮤지컬 “명성황후” 갈라공연이 윤호진교수(단국대학교 공연영화학부)의 총연출로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는 단국대 뮤지컬과 이상은 교수(명성황후 역)를 비롯 국내 최정상급의 뮤지컬 배우 50여명이 출연한다. 공연은 ‘조선의 아침이 밝아 오네’ 등 총 7막으로 구성되며 관객의 이해와 흥미를 위해 해설도 곁들어진다. 1·2회 공연 사이에는 난타그룹(그룹 ‘아작’)과 초청가수(리아 ,아웃사이더)의 공연이 펼쳐진다.

10일에는 오후 1시부터 전국학생동아리연맹 주관으로 초·중·고교 동아리 경진대회 본선이 25개팀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공연(그룹사운드, 댄스, 전통 및 특별무대)부문과 비공연(과학, 전통공예, 케리커쳐 등)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체험행사로는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나도 안중근 손도장 찍기, 119 소방안전 체험, 건강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4일간 10시부터 겨레의 집 후정에서 진행된다. 또한 11월 10일까지 “상상 그 이상의 독립기념관”이라는 주제로 UCC 공모전도 하고 있어 공연도 감상하며 가을의 추억을 영상으로 담아 응모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UCC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독립기념관 홈페이지(www.i815.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을문화한마당’은 독립기념관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05년부터 실시해 온 대표적인 가을철 문화행사이다.

독립기념관 개요
독립기념관은 외침을 극복하고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지켜온 우리 민족의 국난극복사와 국가발전사에 관한 자료를 수집, 보존, 전시, 조사, 연구함으로써 민족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민의 투철한 민족정신을 북돋우며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국민이 즐겨찾는 나라사랑 정신함양의 중심기관이라는 경영비전을 설정하고 국민에게 친근하고 사랑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국민이 즐겨찾는 기관, 고객 눈높이에 맞는 핵심사업 활성화를 통해 이용자 중심의 나라사랑 정신함양의 중심기관을 지향하며, 운영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설립근거 : 독립기념관법 제1조)

웹사이트: http://www.i815.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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