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족여성연구원, 시군 동향분석 보육편 발간

2010-10-03 10:57
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도내 시군별 보육동향을 담은 ‘시군동향분석-보육편’을 발간했다.

연구원이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통계(2009)’에 의거해 분석한 이 자료에 따르면 2009년 현재 경기도의 0세~11세의 보육대상 아동수는 총 161만4,593명으로, 이 가운데 0~2세의 영아는 36만3,552명, 3~5세 유아는 36만2,194명, 그리고 6~11세 아동은 88만8,84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아동을 각 연령별로 살펴보면 10만~16만여명 사이의 보육대상 아동이 있는데, 2009년 현재 9세 아동이 16만4,967명으로 가장 많고, 0세 아동은 10만9,880명으로 가장 적었다. 경기남북으로 나누어 보육아동수를 살펴보면 경기남부의 보육대상 아동수는 1,2만3,615명, 경기북부의 보육대상 아동수는 41만978명으로 경기남부에 북부보다 3배 이상 많은 보육아동이 있다.

아동수 최다 지역 수원 용인 고양 순

도내 31개 시군중 아동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인구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수원시로, 총 14만9,306명의 보육대상 아동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는 용인시로 14만658명의 보육대상 아동이 등록되어 있으며, 세 번째는 12만7,954명의 아동이 있는 고양시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보육대상 아동수가 가장 적은 지역은 연천군으로, 연천군 아동수는 4,708명에 불과하였으며, 가평군과 양평군의 아동수도 각각 5,991명과 9,020명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남부 보육시설 정원, 북부의 2.5배

2009년 현재 도 소재 보육시설의 정원은 35만9,71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경기 남부 소재 보육시설의 정원은 25만5,266명이고, 경기북부는 10만4,327명으로, 경기남부의 시설 정원이 경기북부 시설 정원의 2.5배에 달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31개 시·군 가운데 보육시설의 정원이 가장 많은 지역은 2만9,574명인 용인시, 두 번째는 수원시(2만9,040명), 세 번째는 안산시(2만5,549명)이다.

경기도내 보육시설 이용율 78.9%

보육시설의 이용률은 정원대비 현원으로 계산되는데, 경기도 보육시설 이용률은 78.9%로, 경기남부의 이용률은 79.8%, 경기북부의 이용률은 76.8%로 나타나 경기남부의 이용률이 북부보다 다소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시군별로는 구리시와 광명시의 보육시설 이용률이 86.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86.4%의 오산시, 85.5%의 부천시가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민간보육시설 정원, 19만7,995명으로 가장 많아

보육시설 유형별로 정원이 가장 많은 시설유형은 민간(개인)보육시설로써 정원은 19만7,995명이다. 그 다음으로 정원이 많은 시설은 가정보육시설로 정원은 10만7,466명이며, 국공립보육시설이 2만9,855명로 세 번째이다.

도내 31개 시군 중에서 정원이 가장 많은 보육시설 유형을 살펴보면 민간(개인)보육시설의 경우 안산시가 정원 1만6,22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도 가정보육시설의 정원이 가장 많은 지역은 용인시(정원 1만4,670명)이며, 국공립보육시설의 정원이 가장 많은 지역은 성남시(정원 4,036명)이었다. 특히 정원이 4,036명에 달하는 성남시의 국공립보육시설은 경기도 전체 국공립보육시설 정원 29,855명의 13.5%에 해당할 정도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공립보육시설 이용율 91.2%

또한 보육시설의 유형별 이용률을 살펴보면, 이용률이 가장 높은 유형은 국공립보육시설로 91.2%에 달하고 있으며, 두 번째로 이용률이 높은 유형은 부모협동보육시설 85.9%이며, 세 번째는 법인 보육시설로 81.5%이다.

시군별로 국공립보육시설의 이용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시흥시로 98.0%에 달하고 있으며, 안양시(97.8%), 용인시(97.7%) 순이었다. 부모협동보육시설은 상대적으로 정원이 적어 용인, 군포, 의정부, 파주시의 정원대비 현원 비율은 100%였다. 한편 법인보육시설의 이용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군포시(98.0%), 수원시(97.4%)와 광명시(97.2%)의 이용률도 높게 나타났다.

도내 보육시설 종자사 4만7,471명

도 소재 보육시설의 총 종사자수는 4만7,471명이다. 이 중 3만3,842명은 경기남부에 위치한 시설에, 1만3,629명은 경기북부에 위치한 시설에 종사하고 있어 보육아동수와 마찬가지로 보육시설 종사자수 또한 남부에 2배 이상 많았다. 지역별로 보육시설 종사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수원시(3,822명), 다음은 용인시(3,775명), 고양시(3,309명) 순이었다.

민간보육시설종사자 2만명 넘어

보육시설 종사자가 근무하는 시설의 유형별로는 민간(개인) 보육시설에 가장 많은 2만988명이 일하고 있고, 그 다음은 가정보육시설에 1만9,546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세 번째는 국공립보육시설에 3,886명이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민간(개인)보육시설의 종사자가 가장 많은 지역 수원시로 1,77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안산시(1,727명), 부천시(1,606명) 순이었다. 가정보육시설의 경우, 가장 많은 종사자가 있는 지역은 용인시(1,971명)이며, 그 다음은 고양시(1,816명), 수원시(1,507명) 순이었다. 이에 반해 국공립보육시설의 경우 종사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성남시로, 성남시의 국공립보육시설의 종사자 수는 다른 지역에 비해 월등하게 높은 537명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은 고양시(267명), 안양시(265명) 순이었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개요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은 양성평등의식 확산과 양성 평등적 가족,여성정책 수립을 위한 공무원의 훈련과 교육, 사회지도자의 체계적 양성을 위한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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