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패션 트렌드 ‘네오(neo)클래식’이 뜬다

서울--(뉴스와이어)--최근 패션계에서는 ‘네오클래식’이 올 가을을 점령할 키워드로 점쳐지고 있다. 기존의 엄숙하고 중후한 분위기의 클래식 스타일에서 벗어나 개성 있는 디테일을 더한 새로운 분위기의 클래식 의류가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는 것. 온라인 종합쇼핑몰 디앤샵(www.dnshop.com)의 임선희 패션 담당 MD는 “최근의 ‘네오클래식’ 트렌드는 올 해 들어 크게 주목 받은 클래식한 느낌의 의류에 개성 넘치는 디테일을 더해 보다 접근이 쉽도록 한 실용주의가 가미된 것이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층 여성스러워진 실루엣과 절개 라인 등 독특한 디테일로 새롭게 태어난 네오클래식 스타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드레이핑 기법, 벌룬 소매 등으로 풍성한 라인 강조

네오클래식 아이템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풍성하고 여성스러운 라인이 강조되었다는 것. 지나치게 핏(fit)되어 부담스럽거나 직선으로 떨어지는 라인은 최대한 배제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원단을 평면으로 재어 재단하지 않고 직접 마름질해 적당히 주름지게 만드는 드레이핑 기법을 활용한 아이템이 인기. 드레이핑 기법은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주는 재단 기법으로 고급 의류에 특히 자주 사용되는 기법이다. 디자이너프로젝트 by윤춘호 드레이핑스커트(디앤샵/6만 9000원)는 세심한 드레이핑 기법으로 스커트 앞쪽의 실루엣에 포인트를 준 스커트로 여성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소재 역시 하늘거리는 느낌의 원단을 사용해 클래식 특유의 딱딱한 느낌보다는 물 흐르는 듯한 느낌으로 중화시킨 것이 포인트. 클릭앤퍼니 미스틱 쉬폰배색 블라우스(디앤샵/2만 4800원)는 심플한 디자인에 쉬폰 소재 고유의 하늘하늘한 느낌으로 포인트를 준 블라우스로 여성스러움을 살렸다. 디자이너프로젝트 by정미영 벌룬 블라우스(디앤샵/6만 9000원)는 소매에 볼륨감을 주어 우아함을 강조했으며, 몸에 감기는 느낌의 차분한 소재를 사용해 자연스러운 멋을 연출할 수 있다.

기본 디자인에 ‘독특’ 디테일 더한 변형 디자인 눈길

네오클래식 트렌드의 또 다른 특징은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에 위트 있는 문양, 파격적인 절개 라인 등 독특한 디테일을 더해 개성을 살렸다는 점. 특히 절개 라인이 들어간 컷아웃(cut-out)아이템들은 여성스러우면서도 섹시한 느낌을 줄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컷아웃 아이템을 고를 때에는 블랙과 같은 기본 컬러를 선택하고 여타 디자인적 요소는 배제한 심플한 아이템으로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것이 요령이다. 디자이너프로젝트 by정미영 컷아웃쉬크원피스(디앤샵/8만 9000원)는 기본 스타일의 블랙 원피스에 어깨와 팔 라인이 살짝 드러나게 컷아웃된 파격 디테일을 더해 개성을 살렸다. Alice + Olivia Shelia Cutout Dress(디앤샵 포보스/34만 1300원) 역시 가슴부분의 절개라인으로 섹시함을 강조한 블랙 드레스로 인기가 높다. 이 밖에 클래식한 디자인의 아이템에 독특한 문양을 더해 개성을 살린 제품이 주목 받고 있다. 디자이너프로젝트 by윤춘호 프린트 쉬폰 블라우스(디앤샵/6만 9000원)는 여성스러운 실루엣의 블라우스에 벽돌을 모티브로 한 독특한 문양이 프린트된 것이 특징이다.

웹사이트: http://www.dnsho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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