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지역 미분양 아파트 매입 특별대출 실시

대구--(뉴스와이어)--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이 창립 43주년을 맞아 경영이념인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를 적극 실천하기 위해 지역 미분양 아파트 해소 방안 추진,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대대적인 금융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지역 미분양 아파트 해소와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을 위해 더욱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내집마련 가계특별대출’(이하 특별대출)을 창립기념일인 오는 7일(목)에 맞춰 출시했다.

이번 특별대출은 대구·경북지역의 준공이 완료된 미분양 아파트 신규 매입 건에 대해 대출 지원이 가능하고, 대출 규모는 5,000억 원 한도로 올해까지 한시적으로 운용된다. 향후 대출 수요를 감안해 추가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다.

지역민들의 이자부담이 줄어들 수 있도록 특별금리가 적용되고, 대출신청 시 소요되는 근저당권 설정비를 비롯해 인지대. 자체감정수수료 등의 비용을 은행에서 부담한다. 이례적으로 소유권 이전비용 중 법무사 보수료도 은행에서 부담하는데, 비용을 고객이 부담할 경우 금리를 추가로 감면해 주는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한다.

이번 특별대출은 전국 미분양 아파트 중 대구 · 경북지역의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25%에 달하는 등 지역의 부동산 경기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실시돼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하춘수 은행장은 “대구은행은 지역민이 다른 금융사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장서 다양한 대출상품을 개발, 지원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번에 시행하는 특별대출이 지역 미분양 아파트 해소와 서민들의 내집마련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구은행은 지난 9월1일부터 ‘창립 43주년 기념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 (이하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금융소외계층에 재활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시행한 제도로 금융기관 최고 수준의 채무감면(30%~80%)으로 지역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한 달 간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 수혜를 받은 사람은 약 300여 명(채무액 약 20억 원)에 이르며, 현재까지 지원신청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대구은행은 앞으로도 많은 지역민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홍보에 적극 나서선다는 방침이다.

웹사이트: http://www.dg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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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개인여신팀
과장 이창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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