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 와인 데이(Wine Day)맞아 추천 보르도 와인

2010-10-08 09:08
서울--(뉴스와이어)--오는 10월 14일은 그 이름만 들어도 설레이고 로맨틱 한 와인 데이(Wine Day). 와인 데이는 연인들이 함께 와인을 마시며 사랑을 확인 하는 날로 요즘 와인이 대중화되면서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와 함께 3대 기념일로 부상하고 있다.

다가오는 와인 데이에는 어떤 와인을 빌어 사랑의 주문을 걸어볼까? 사랑의 표현에 따라 와인을 선택하는 지혜를 발휘해 커플 유형별로 어울리는 와인을 준비해 보자.

특히, 다양한 종류의 레드와 화이트와인, 스위트와인이 있는 프랑스 보르도 와인은 지역별로 뚜렷한 특징을 지녀, 다양한 스토리를 지닌 연인들에게도 잘 어울릴 아이템이다. 보르도 와인협회(CIVB)가 와인 데이에 어울리는 보르도 와인을 추천했다.

◇ ‘장난스런 키스’의 승조와 하니처럼 풋풋한 새내기 커플은, 쌩떼스떼프 꺌롱 세귀르

사랑의 발전 단계에서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 꺌롱 세귀르(길진인터내셔날)를 선물해 보자. 커다란 하트가 그려진 로맨틱 라벨을 입은 보르도 쌩떼스떼프 지역 꺌롱 세귀르 와인은 이미 연인들에게는 잘 알려진 사랑의 와인으로 통하며 수줍어 말 못하는 마음을 라벨에 그려진 커다란 하트가 전해 줄 것이다. 또한, 다양한 베리와 민트의 향이 어우러진 아로마에 강한 탄닌을 지녀 한 사람을 향한 확고한 사랑이 느껴지는 와인이다.

◇ ‘제빵왕 김탁구’의 미순과 탁구처럼 친구에서 연인으로, 보르도 로제 드 무똥 꺄데

오랜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면 다가오는 와인 데이를 맞아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어 보는 것도 관계 발전에 도움이 될 터. 소녀처럼 수줍은 핑크빛의 로제 와인은 일명 작업 와인으로 불리는데, 특히 보르도의 로제는 영롱한 빛깔에 아찔한 향기와 부드러운 미감이 건조했던 감성을 촉촉히 적셔주는 듯 하다. 그 중에서도 로제 드 무똥 꺄데(대유와인)는 달콤한 베리의 아로마와 입안을 가득 채워 주는 상쾌한 산미가 돋보이는 와인으로 때로는 연인처럼 달콤하게, 때로는 친구처럼 편안한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에게 안성맞춤이다.

◇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웅이와 미호같은 가슴아픈 사랑, 물리스 엉 메독 샤또 샤스 스플린

둘의 사랑은 불타오르지만 사랑의 결실을 맺기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샤또 샤스 스플린(금양인터내셔널)을 함께 마시며 다시금 사랑을 다져보자. 물리스 엉 메독의 샤또 샤스 스플린은 ‘슬픔이여 안녕’ 이라는 뜻을 가진 와인으로 프랑스의 유명한 시인 보들레르가 이 와인을 마시고 나서 우울증에서 벗어난 뒤 이 이름을 샤또에 헌정했다는 이야기덕분에 더욱 유명해졌다. 인기 만화 ‘신의 물방울’ 에서 명품과 브랜드만을 신봉하던 다카스기를 등급이나 명성을 떠나 와인의 본질을 파악하게 하고 과거의 슬픔으로부터 구해준 와인으로도 묘사된바 있다. 샤스 스플린을 연인과 함께 즐기다 보면 아픔은 사라지고 서로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 ‘성균관 스캔들’의 선준과 윤희같은 운명적인 사랑, 쏘떼른 쉐 드 메리벨

운명 같은 이끌림 속에 피어나는 사랑을 키우고 있는 연인들에게 스위트와인보다 좋은 것이 있으랴. 쏘떼른 지역 와인은 ‘포도나무 한 그루에 한 잔’ 공식으로 샤또 디껨과 같은 고가의 고급 스위트 와인으로 유명하지만, 최근에는 부담 없는 가격에 맛도 좋은 스위트 와인을 많이 출시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쉐 드 메리벨(월드와인)은 찬란히 빛나는 짙은 황금빛에 은은하게 피어 오르는 부케에서 우아함이 느껴지는 와인이다. 술을 전혀 못하거나 와인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이 와인의 달콤한 유혹을 뿌리치기 힘들 듯. 잔잔히 이는 사랑의 속삭임에 불을 지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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