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24시, 가을등산 100% 즐기기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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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모든 운동에는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은 필수적으로 해야 등산 후유증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준비운동은 내 몸에 ‘이제 운동을 시작할테니 준비를 하라’고 신호를 보내는 작업이다. 관절과 근육의 유연성을 늘려주는 스트레칭도 이에 해당한다.
정리운동은 심박수와 체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것을 막아주며 근육과 관절에 쌓인 피로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가을과 같이 일교차가 심한 계절에는 특히 주의한다.
둘째, 가을은 일교차가 심한 만큼, 등산 중에 휴식을 취할 때 가급적이면 두꺼운 외투를 현재의 온도를 보호해야 하며, 여분의 양발과 겉옷을 준비하고, 만일에 대비해 비옷과 간단한 비상식까지도 챙겨가는 것이 필요하다.
셋째, 산에서 발을 내딛을 때는 항상 미끄러운 곳이 없는지 확인해야 하며 보폭을 지나치게 크게 만드는 것은 위험하기에, 보폭이 넓어지면 관절부위가 압박받음은 물론 균형유지가 힘들어져 낙상사고의 위험이 커지며, 특히 비가 오거나 미끄러운 냇가를 건널 때 보폭을 크게 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마지막으로 등산을 거의 안 해본 50세 이상 남녀, 평소 운동을 안하는 20~40대 여성, 고등학생 되기 전 어린이와 청소년은 등산하는데 있어 베테랑 산악전문인과 함께 등반함으로써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을 사고에 적절하게 대처해야 한다.
베테랑24시 문일민 원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일상생활으로 전환했을 때, 등산피로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은데, 체력에 맞게 등산을 해야하는 만큼, 사전에 등산로, 등산예상시간 등을 체크하면서 안전 등산하여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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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16일 1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