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김학원 당 대표는 5월 13일(金), 대전KBS TV ‘이영애의 이슈와 현장’ 토론 프로에 출연, 심대평 충남지사가 주도하고 있는 소위 중부권신당 창당과 신당 측이 내세우고 있는 분권형 지역 정당에 대한 입장과 창당 10년을 맞은 자민련의 진로에 대해 소상한 견해를 밝혔다.

이를 통해 소위 중부권신당이 과연 바람직한가하는 문제에 대해 올바른 이해와 판단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며, 그동안 자유민주연합에 관심과 애정을 기울여주신 분들께 자민련의 진로와 선택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되고 당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기를 희망한다.

특히 이번 토론은 대전KBS 측이 당초 김학원 당 대표와 심대평 지사와의 1:1토론을 기획했으나 심대평 지사 측의 거부로 인해 무산됐다. 이점에 대해서는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

심 지사는 당초 어느 정당에도 구애받지 않고 신행정수도 건설에 ‘올인’하기 위해 자민련을 탈당한다고 했으나 이는 탈당 명분에 지나지 않으며 결과적으로 보면 신당 창당에 ‘올인’하기 위해서였다고밖에 볼 수 없다.

심 지사가 신당운운하며 전력투구하고 있는 모습은 누가 보더라도 도시자 본연의 의무를 이탈한 부적절한 행동이며, 심 지사가 본격적인 정치를 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면 도지사직을 사퇴하고 정정당당하게 정치 일선에 나서야 한다.

충청도민들은 도지사로서 충실한 도정 업무를 수행할 적임자로 판단하고 표를 준 것이지, 신당 창당을 기대하고 심대평 지사를 뽑은 것은 결코 아니다.

국민의 세금으로 급여와 활동비를 지원받는 도정의 책임자가 도정 업무를 벗어난 정치활동에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더욱이 지사권한을 이용한 정치활동을 하고 있다는 도민들의 오해까지 사고 있다면 이는 분명 도민들이 심 지사를 뽑아준 위임에 배신하는 행위이다.

심 지사는 이 같은 충청도민의 여론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2005년 5월 14일(토)
자유민주연합 대변인 이 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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