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넉한 품과 복고풍 무늬, ‘할머니 니트’를 아시나요?

서울--(뉴스와이어)--최근 넉넉한 품과 정겨운 복고풍 문양이 특징인 ‘할머니 니트’가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쌀쌀한 날씨가 예년에 비해 일찍 찾아오면서 온라인 종합쇼핑몰 디앤샵(www.dnshop.com)의 경우, 최근 2주간 니트류 매출이 전월 대비 3.2배, 전년 동기간과 비교했을 때도 17%나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올해는 작년과 달리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넉넉한 품, 느슨한 짜임, 별이나 꽃 등 복고풍 문양으로 멋을 낸 7080세대 옛날식 니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마치 할머니가 손으로 직접 짠 느낌을 준다고 해서 ‘할머니 니트’라고 불리기도 한다. 디앤샵 채명희 패션 담당 MD는 “복고풍 문양이나 꽈배기 짜임 등 옛날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니트류는 포근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느낌을 준다. 이러한 제품은 전체적으로 품이 넉넉하고 늘어지는 것이 특징이므로 하의를 타이트하게 입는 것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복고풍 무늬, 손뜨개 등 정겨운 향수 가득

할머니 니트의 가장 큰 특징은 넉넉한 품을 통해 연출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분위기. 길이 역시 원피스로 활용할 수 있는 롱니트 제품이 대세다. 이러한 롱니트 디자인은 V네크라인 보다는 입술라인의 네크라인 을 선택하면 전체적으로 늘어지는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며 세련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프린트 역시 별, 꽃, 물방울 무늬 등 개성 넘치는 복고풍 무늬를 선택하면 시각적으로 보다 위트있는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코코베니 별별퍼프롱니트(디앤샵/1만 2900원)은 현재 디앤샵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 중인 제품으로 복고적이면서도 깜찍한 느낌을 주는 별 문양 프린트가 포인트다. 구셋 마릴린먼로 롱 니트 티셔츠(디앤샵/3만 8000원)는 자연스럽게 오프숄더로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인기. 이 밖에 집에서 직접 뜬 듯한 손뜨개 니트 역시 할머니 니트로 인기 만점. 블랙퀸 손뜨개 롱 니트 원피스(디앤샵/1만 9800원)는 아랫단 부분에 올이 풀린 듯한 느낌의 디테일을 더한 네추럴한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레깅스와 부츠, 리본핀 등 할머니 니트와 ‘찰떡 궁합’

할머니 니트를 상의로 선택한 경우 하의는 슬림한 제품으로 연출해야 균형을 맞출 수 있다. 복고 프린트의 레깅스나 워싱 면단의 스키니진을 선택하면 자유롭고 활동적인 느낌을 줄 수 있다. 클릭앤퍼니 꽃송이 레깅스(디앤샵/7500원)는 잔잔한 문양이 어린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키면서도 톤다운된 칼라가 부담없이 연출 가능하다. 신발의 경우 낮은 굽의 플랫슈즈나 최근 유행 아이템인 워커 스타일의 부츠로 마무리하면 한층 세련된 멋을 살릴 수 있다. 럭셔리쥬드 오리지널 밀리터리 워커(디앤샵/ 2만 6800원)는 블랙, 브라운, 아이보리 등 컬러가 다양하며 투박하지 않고 슬림한 디자인이 특징. 이 외에 커다란 리본핀이나 헤어 밴드 등 복고 무드를 더해주는 헤어 액세서리와 함께 연출하면 센스 만점 코디를 완성할 수 있다. 타키비즈 노블리본 도트 헤어핀(디앤샵/9900원)은 도트 프린트의 빅 리본 핀으로 다양한 컬러가 구비되어 여러가지 스타일에 응용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dnsho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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