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제7관, 국내 유일의 독립운동 체험관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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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2010-10-19 10:13
천안--(뉴스와이어)--독립기념관(관장 김주현) 제7관이 국내 유일의 최첨단 독립운동사 체험전시관으로 새롭게 재탄생한다.

이번에 새롭게 재개관하는 제7관(‘함께하는독립운동’관)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스토리텔링(story-telling) 전시기법을 통해 독립운동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면서 나라사랑정신를 키우고, 세계 속으로 뻗어나가는 대한민국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새롭게 만날 수 있는 독립운동 체험코너로는
- 충칭 임시정부 청사(재현모형)에서의 독립운동 자금모으기
- 이육사의 “광야” 등 저항시 읽고 녹음하기
- 안중근의사 하얼빈의거 인형극 관람
- 독립군 사격체험 및 발로 연주하는 독립군가
- 자전거 타고 독립운동 현장 달려보기
- 독립군 훈련체험(줄타기, 미로찾기 등)하기 등이 있다.

제7관은 지난 2009년 12월 말 교체공사를 시작하여 10개월의 기간을 거쳐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열게 되었다. 이로써 독립기념관은 제7관 재개관을 마지막으로 지난 2006년도부터 추진해 온 전체 7개 전시관에 대한 전시교체 사업을 모두 완료하였다.

재개관식은 우무석 국가보훈처 차장, 김주현 독립기념관 관장 등 관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20일(수) 오전 11시 제7관 입구에서 거행된다.

제7관은 올해까지는 현장접수를 통하여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매시 정각 및 매시 30분에 입장이 가능하며, 내년부터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독립기념관은 제7관 재개관에 때맞추어 청산리대첩 90주년 및 한국광복군 창설 7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을 제7관내 특별기획전시실에서 12월 31일까지 개최한다.

독립기념관 개요
독립기념관은 외침을 극복하고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지켜온 우리 민족의 국난극복사와 국가발전사에 관한 자료를 수집, 보존, 전시, 조사, 연구함으로써 민족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민의 투철한 민족정신을 북돋우며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국민이 즐겨찾는 나라사랑 정신함양의 중심기관이라는 경영비전을 설정하고 국민에게 친근하고 사랑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국민이 즐겨찾는 기관, 고객 눈높이에 맞는 핵심사업 활성화를 통해 이용자 중심의 나라사랑 정신함양의 중심기관을 지향하며, 운영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설립근거 : 독립기념관법 제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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