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컨퍼런스, ‘반도체 설계 및 파운드리 최신 기술 세미나’ 이달 22일 코엑스 개최
반도체산업협회 (www.sia-online.org, The Semiconductor Industry Association)는 올해 8월까지의 반도체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 1,347억 달러보다 44.4% 증가한 1,946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반도체산업협회 브라이언 투헤이 회장은 “전 세계 반도체 매출이 지난 8월에 6개월의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특히 중국, 인도와 같은 신흥시장에서의 PC와 무선 관련 제품 판매가 이러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010년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전체 매출액은 작년 대비 28.4% 성장한 2,905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가트너에 따르면, 올해의 전 세계 반도체 자본 설비 지출은 지난 해의 166억 달러보다 122.1% 증가한 369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의 활발한 반도체 성장률이 이처럼 반도체 자본 설비 성장률을 최고치로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앰코코리아, X-FAB, ASE Group, 오스트리아마이크로시스템즈, 애질런트 ALDEC 등 파운드리, 반도체 설계 · 계측 장비 전문 업체들이 참여하여 앞서 언급된 반도체 시장 현황과 관련 최신 기술, 그리고 향후 시장을 분석, 소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이티컨퍼런스(www.it-conference.net; 02-3473-6369)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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