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딸출판사, ‘토머스 머튼의 시간’ 출간

서울--(뉴스와이어)--기획 의도
일기로 읽는 전기를 통해 20세기의 영적 거장 토머스 머튼의 삶과 영성을 돌아봄으로써 영적 삶과 신앙 여정을 더욱 새롭고 풍요롭게 하며 현시대의 영적 위기와 도전을 극복한다.

대 상
성직자, 수도자, 신학생, 영성 생활에 관심이 있는 남녀 신자, 토머스 머튼 애독자

키워드 - 20세기 영적 스승 토머스 머튼을 만나다 “모든 것을 창조해 낼 수 있는 모든 혼이 담겨 있는 책. 그것은 자기 고유의 삶을 담고 있어야 하리라. 신실한 책. 나는 더 이상 그것을 단순히 ‘책’으로 보지 않는다.”
-1956년 7월17일자 일기에서

내 용
미국에서는 토머스 머튼의 일기가 7권(전집)으로 출간되었는데, 이 책은 토머스 머튼의 지인들이 일기 전집을 한 권으로 요약하여 7부로 편집한 것이다. 이 책의 원제는 ‘친밀한 머튼: 일기로 본 그의 생애The Intimate Merton: His Life from His Journals’로 머튼의 내밀한 면모를 잘 보여주어 저자가 걸어온 영적 여정을 한눈에 파악하도록 이끈다.

전반부(1939-1952년까지의 이야기, 1장과 2장)는 바오로딸에서 이미 펴낸‘칠층산’과 그 속 편 ‘토머스 머튼의 영적 일기: 요나의 표징’과 다소 겹치지만 머튼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알게 해주어서 흥미롭다. 특히 수도승, 은수자로서 토머스 머튼의 성소와 갈등, 작가로서의 사명과 글쓰기에 대한 애착, 동서양 종교 전통과의 만남, 삶의 의미와 균형, 사랑의 추구, 반전 의식과 시민 활동에 대한 내용 등이 소개되어 그리스도를 따르는 이의 의식을 깨어 있게 한다. 또한 자신이 걸어온 참된 영적 여정의 길을 고백하여 깊은 감동을 준다.

차 례
추천글 도반의 한 사람으로서 몇 말씀
머리글 일기로 본 토머스 머튼의 일기
1부 부르심 받다(1939-1941)
2부 수도자이면서 작가가 되다(1941-1952)
3부 수도자의 참삶을 추구하다(1952-1960)
4부 중심이 되다(1960-1963)
5부 은수자의 집에서 평화를 찾다(1963-1965)
6부 고독과 자유를 탐험하다(1966-1967)
7부 여정이 끝나다(1967-1968)
옮긴이 글 숲에 길 하나를 만들다

지은이:토머스 머튼(1915~1968)
1915년 프랑스에서 태어나 스물넷에 미국으로 건너가서 컬럼비아 대학 문학박사로서 화려한 작가 생활을 했다. 스물여섯에 켄터키 주 겟세마니 트라피스트 봉쇄 수도원에 들어가 1968년 태국 방콕에서 불의의 사고로 생을 마칠 때까지 수사·영성 작가·사회정의 수호자로 살았다. 1948년 자전적 일기 ‘칠층산’을 시작으로 70여 권의 책을 출간하여 20세기 가톨릭 영성 작가로 자리 잡았으며, 1963년 종교와 관상 기도 연구에 대한 기여로 ‘평화상’을 비롯하여 여러 상을 받았다.

침묵과 고독과 자연 속에서 기도하고 명상하며 관상하고 하느님께 나아간 토머스 머튼의 작품은 30여 개 나라에서 번역되었다. 국내에도‘칠층산’·‘가장 완전한 기도’·‘명상이란 무엇인가’·‘구원의 빛’·‘침묵 속에 하느님을 찾는 사람들’·‘마음의 기도’·‘양심, 자유 그리고 침묵’·‘고독 속의 명상’·‘선과 맹금’·‘침묵 속의 만남’·‘신비주의와 선의 대가들’·‘새 명상의 씨’·‘영적 지도와 묵상’·‘묵상의 능력’·‘삶과 거룩함’·‘평화론’을 비롯한 다수의 서적이 소개된 바 있다.

엮은이:패트릭 하트 수사
머튼의 비서였으며 토머스 머튼 일기의 편집 책임자이다. 조나단 몬탈도 벨러마인 대학 부설 토머스 머튼 연구 센터 책임자이다.

옮긴이:류해욱
1955년 충북 제천에서 태어났으며 예수회에 입회하여 사제가 되었다. 서강대학교 교목실장· 미국 애틀랜타 한인 천주교회 주임·예수회 ‘말씀의 집’ 원장·가톨릭 대학교 성 빈센트 병원 원목 사제를 지냈으며, 지금은 피정지도를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그대 안에 사랑이 머물고’·‘모든 것이 당신 것입니다’·‘사랑이 없으면 우린 아무것도 아니라네’ 외에 다수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일상 삶 안에서의 영신수련’·‘동행’·‘할아버지의 기도’·‘할아버지의 축복’이 있다. 예수회에서 영혼이 지치고 목마른 사람들을 위한 ‘영혼의 쉼터’ 준비라는 소임을 받고 서석 산골에 살면서 아름다운 쉼터를 준비하고 있다.

바오로딸출판사 개요
바오로딸출판사는 사회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복음을 전하는 성바오로딸수도회 수녀들이 운영하는 출판사이다. 복음선교를 위해 가톨릭 수녀들이 책과 음반, 영상 등의 미디어를 제작하고 보급한다. 출간 되는 책과 음반, 영상물의 내용은 복음을 바탕으로 하지만 순수한 교리나 종교적인 내용 만이 아니라 인간의 기본권리인 행복을 추구하는 데 필요한 선함을 배양하도록 돕는다. 인간에게 해악을 끼치는 각종 매체로 인해 혼탁해지는 세상 안에서 양질의 선한 매체를 만들어 소통하면서 더불어 함께 평화로운 세상을 건설하는데 혼신을 다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pauline.or.kr

연락처

바오로딸출판사
이순규
02-94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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