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초고속인터넷에서 세계 최고의 품질 증명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사이드(Saïd) 경영대학원과 스페인 오비에도(Oviedo) 대학은 미국 통신장비업체인 시스코(Cisco)의 후원으로 ’08년부터 전세계 주요 국가에 대해 초고속인터넷 품질을 평가해왔으며, ’09년도에는 66개국, 올해에는 72개국을 대상으로 초고속인터넷 품질 뿐만 아니라, 도시/非도시 간 품질격차 및 도시별 초고속인터넷 품질지수 결과를 발표했다.
‘초고속인터넷 품질연구’에서는 ‘초고속인터넷 보급률’과 ‘품질지수(BQS, Broadband Quality Score)’를 바탕으로 초고속인터넷 리더십 점수를 산출하였으며, 그 결과 초고속인터넷 보급률 100%와 품질지수 81점을 받은 우리나라가 종합 1위를 기록하여 2년 연속 ‘초고속인터넷 리더십’ 1위(157점)를 차지하였다. 아울러, 우리의 뒤를 이어 홍콩이 2위(118점), 일본이 3위(116점)에 올랐다.
이번 연구는 민간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정보업체인 POINT TOPIC(www.point-topic.com, 보급률)과 민간 초고속인터넷 속도측정 업체 SPEEDTEST.NET(www.speedtest.net, 품질지수)에서 조사한 자료를 기반으로 수행되었다.
초고속인터넷 품질지수(BQS)는 평균 업로드/다운로드 속도와 지연시간을 토대로 산출되는데, 이 중 우리나라의 다운로드 속도는 지난해보다 55% 향상된 것으로 평가되었다.
※ 본 품질지수는 ’10년 5월~6월 기간 동안 SPEEDTEST.NET을 통해 조사된 결과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10년 한국은 다운로드 33.5Mbps, 업로드 17Mbps, 지연시간 47ms를 기록하였음
※ 지연시간은 데이터 패킷이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전달되는데 걸리는 시간으로서 단위인 ms(milli second)는 1/1000초를 의미
아울러 우리나라는 일본, 스웨덴 등과 더불어 고화질(HD) TV, 화상통화 등 차세대 웹 어플리케이션 사용에 필요한 초고속인터넷 품질을 갖춘 14개 국가에 포함되었다.
방송통신위원회 개요
방송통신위원회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에 따른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며, 방송과 통신의 균형발전과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통령 직속 합의제 행정기구로 출범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설립된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과 통신에 관한 규제와 이용자 보호, 방송의 독립성 보장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고, 방송과 통신의 균형 발전 및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 등을 설립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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