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국 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 워크숍 개최

2010-10-20 08:47
성남--(뉴스와이어)--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양경자)이 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들과 올해도 취업지원서비스 모색에 나선다. 오는 11월 25일(목)~ 26일(금), 1박2일 과정으로‘제3회 전국 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 워크숍’에서 장애를 가진 대학생의 취업 욕구를 알아보고 실질적 지원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가 논의된다.

이번 워크숍은 ‘미래의 장애인재 양성, 대학과 공단이 함께 합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예비 사회인인 대학(교) 장애학생의 진로설계를 지원하기 위하여 3년 전부터 꾸준히 추진돼 왔다.

해당년도에 공단과 대학이 연계하여 추진한 공동사업에 대한 사례발표 및 평가가 주류를 이루었던 기존 간담회에 비해 취업지원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포함해 올해는 1박 2일로 개최된다.

지난해 행사를 통해 2010년도 취업지원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했던 공단은 이번에도 해당 사업에 대한 피드백과 함께 차기년도 사업계획을 논의에 나선다.

워크숍 첫째 날은 장애 및 관련법의 이해, 장애인 취업지원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및 사례 소개 등이 공단 전문강사를 통해 제공되며, 둘째 날에는 올해 공단과 대학 간 연계하여 추진한 공동사업에 대한 사례 발표 및 평가가 이어진다. 올해 추진해 온 사업으로는 나사렛대학교와 함께 진행한 ‘장애학생 power-up 취업준비 프로젝트’, 충남대 및 백석대와 함께 진행한 ‘장애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희망찾기 프로젝트’, 숭실대학교와 함께 진행한 ‘장애학우 디딤돌 프로그램’ 등 4개 대학교 3개 사업이 있다.

한편 올해는 ‘전국 대학 장애학생지원센터 협의회’가 처음으로 만들어진 해이기도 하다. 현재 전국 대학 중 장애학생지원센터가 있는 곳은 약 60여 곳.

본 행사를 통해 공단과 연계를 희망하는 대학은 11. 12(금)까지 참가신청서제출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웹사이트: http://www.kead.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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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취업지원부
부장 라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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