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청소년의 자립을 돕는 ‘CAFE 立 인천아트플랫폼점’ 오픈

인천--(뉴스와이어)--지난 10월 15일(금)부터 이 가오픈을 통해 실질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가출 및 탈학교 청소년 등 취업취약계층 청소년에게 바리스타 및 파티쉐 교육을 통해 운영중인 착한 커피가게 이 1호점의 성과를 바탕으로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오는 25일(월)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하는 것이다. 인천문화재단과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은 지난 9월 초 상호업무교류협약을 맺고, 관련 업무를 추진해 왔다.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은 현재 인천시의 지원을 받아 신포시장 건너편에서 인천광역시청소년자활작업장 을 운영중이다. 이번 인천아트플랫폼점은 1호점에서 교육받은 청소년 중 1인과 상근 매니저가 전담한다. 테이크아웃 전문점인 1호점과 달리 에스프레소류의 머신커피와 라떼(까페/바닐라/고구마/녹차/초코), 생과일쥬스(딸기/키위/바나나) 등의 음료는 물론 9종류원두(케냐, 탄자니아, 이디오피아, 브라질, 과테말라, 콜롬비아, 온두라스, 인도네시아, 베트남)의 고품격 핸드드립 커피를 마실 수 있다. 또한 파티쉐 교육을 받은 청소년들이 유기농 재료로 직접 굽는 수제쿠키와 모카번, 머핀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공정무역 커피 원두는 물론 드리퍼 등 각종 커피 기구들도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공정무역과 사회적 기업으로 대표되는 윤리적 소비, 착한 소비가 트렌드인만큼 인천아트플랫폼점을 이용해본 시민들의 기대는 높다. “커피 한 잔 마시는 것이지만, 청소년들의 자립을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커피빈이나 스타벅스같은 일반 상업시설을 이용하는 것보다 기분도 좋고 뿌듯하다”는 평이다.

2호점이라고 할 수 있는 인천아트플랫폼점 오픈과 운영을 통해 취업취약계층인 청소년들을 교육시키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실질적인 지역사회의 청소년 자립자활모델로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 <立>이 자립을 뜻한다는 것을 상기해볼 때 더욱 의미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얼마 전 개관 1주년을 맞은 인천아트플랫폼과 주변 구도심의 상권 활성화 및 주변 주민들의 커뮤니티공간으로서의 활용은 물론 최근 개항장 지구 일대에 증가한 관광객들에게도 유용한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CAFE 立 인천아트플랫폼점이 활성화되면 보다 많은 공공기관이나 문화기반시설에서 유휴공간을 적절히 활용할 수 있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인천문화재단 개요
인천문화재단은 인천의 문화예술진흥을 도모하고 시민의 자율적인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4년 설립된 전문예술법인입니다. 인천의 문화예술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와 자발적 문화활동 기회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주요연혁】
2004 인천광역시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및 재단 출범
2009 인천아트플랫폼 개관
2012 트라이보울 개관
2013 한국근대문학관 개관
2015 동구 우리미술관 개관
2016 인천생활문화센터 개관
2018 재단 사무소 이전
2020 인천예술인지원센터 개소

웹사이트: http://www.if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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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인천문화재단
홍보출판팀 박소현
032-455-7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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