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硏, 26일(화) ‘사막화방지 생명공학’ 심포지엄 개최

2010-10-25 08:51
대전--(뉴스와이어)--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硏, 원장 박영훈, www.kribb.re.kr)은 10월 26일(화) 오후 1시 본관동 소회의장에서 “사막화방지 생명공학”에 관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심포지엄은 사막화방지 분야 국내 전문가 4명, 국외 전문가 2명이 참가하여 1부, 2부로 나누어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UN은 기후변화로 인한 사막화문제가 식량문제 등 인류생존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심각하여 UN산하 환경, 식량 관련기구 등이 총망라하여 참여하는 “사막화방지를 위한 10년 계획: 사막화 저지투쟁”을 2010년 8월에 선포한바 있다.

또한, 중국의 사막화 방지를 위하여 2008년 8월 서울에서 개최된 한▪중 정상회담에서 사막화방지 과학기술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가 체결되었고, 후속조치로 2009년 12월에 교과부 지정 “사막화방지생명공학공동연구센터”가 생명硏에 설립된바 있다.

사막화의 원인이 사막화지역에 살고 있는 현지인들에 의한 과다한 방목, 산림훼손, 부적절한 물과 토양관리인 점을 고려하면 사막화지역에 잘 자라면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친환경 산업식물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사막화방지를 위한 Agroforestry Biotechnology(농임업생명공학) 기술개발이 절실하다.

세부 컨퍼런스 내용을 보면 1부에서 △생명硏 곽상수 박사가 “사막화방지를 위한 농임업생명공학기술 개발 전략”에 대해, △중국과학원 물토양보존연구소(ISWC) Deng Xiping(덩 시핑)박사와 Zhang Suiqi(장 쉬뀌)박사는 “중국 건조지역의 식생회복과 건조농업 현황”에 대해, 2부에서 △국립산림과학원 노은운 박사는 “임목 분자육종”, △ 경상대 이병현 교수는 “사료작물 분자육종”, △생명硏 이행순 박사는 “고구마와 감자의 분자육종“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생명硏 곽상수 박사(사막화방지생명공학공동연구센터 센터장)는 “사막화방지를 위해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하면 황사도 줄이고 탄소배출권 확보뿐만 아니라 식량/사료, 바이오에너지 등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kribb.re.kr

연락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홍보협력실
이종우
042-860-4731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