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김치의 세계화에 앞장서다, 김순자 명인 - 27일 방송

서울--(뉴스와이어)--한국인의 전유물이던 김치가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치가 세계적인 발효식품으로 성장하게 된 중심에는 25년간 김치와 동고동락(同苦同樂)한 김순자 명인이 있다.

김치는 채소를 주재료로 하며 첨가하는 원료나 발효조건에 따라 다양한 맛을 내는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이다. 이런 김치를 보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모습으로 탄생시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그녀는 대한민국 김치 명인 1호이다. 김순자 명인이 김치 사업을 하게 된 건 운명을 넘어서 숙명에 가깝다. 어린 시절, 맛없는 김치를 먹으면 배앓이를 할 정도로 김치에 있어서 타고난 미각을 지녔던 그녀는 어머니로부터 전수받은 비법을 바탕으로 1986년 한성식품을 설립한다. 이후에 김치 제조법 표준화와 신제품 개발을 위해 김치를 지속적으로 연구한 그녀는 20여 개의 김치 제조 특허를 획득했다. 뿐만 아니라 각종 국제 대회나 정상회담에 그녀의 김치를 납품하며 김치 시장에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하였다.

그녀의 김치가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은 엄선된 재료만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산지에서 수확한지 12시간 이내에 투입되는 싱싱한 배추부터 마늘, 고추, 생강 등 모든 재료는 100% 한국산만을 고집한다. 또한 맛을 결정하는 젓갈은 1년 이상 토굴에서 저온 숙성시키는가 하면, 직접 달여 3번 거른 원액만을 사용한다. 여기에 설탕이나 화학조미료는 일절 사용하지 않고 천연재료로만 맛을 낸다. 그녀는 김치란 단순한 ‘반찬’이 아니라 그 자체로 먹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양배추, 파프리카, 브로콜리 등의 재료로 전 세계인이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김치를 개발했다. 일명 ‘명품 김치’라 불리는 새로운 김치들은 원재료와 만드는 과정에서부터 다른 김치와 차별화된다.

100% 한국산 친환경 재료들의 좋은 부위만을 일일이 선별해 사용하고, 세척과 절임, 탈수, 버무림, 숙성 등을 모두 손으로 직접 한다. 여기에 천연 양념과 잘 숙성시킨 특제 소스로 맛을 더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명품 김치는 깻잎양배추말이김치를 비롯하여 치자미역말이김치, 인삼백김치, 브로콜리김치 등 모두 10여 가지나 된다. 세계김치협회 초대 회장직을 맡은 그녀는 김치를 알리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간다. 지금 이 시간에도 김치의 세계화에 힘쓰고 있을 대한민국 김치 명인 1호 김순자 명인의 김치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지금 만나러 가자.

10월 27일 (수) 오전 7시 (재방송 - 오전 11:30, 오후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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