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적 완화에 대한 관망세로 중국주식펀드 부진
펀드평가사 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29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펀드는 한 주간 -1.0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부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중국주식펀드와 브라질주식펀드로, 각각 -1.59%와 -2.52%의 주간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국주식펀드의 경우 중국본토주식펀드들이 그 동안의 급등에 보합 수준의 성과를 기록하며 선전했지만, 이외의 홍콩증시 투자 펀드들이 부진하면서 평균성과를 끌어 내렸다.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유형은 소비재섹터주식펀드로 한 주간 2.4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유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럭셔리 펀드들이 모두 높은 성과를 냈기 때문이다.
북미주식펀드도 한 주간 1.23%의 수익률을 올리며 선전했다. 미국증시는 G20 경제장관회의 이후에도 크게 상승탄력을 받지 못하고, 향후 FOMC의 양적 완화에 대한 불확실성과 중간선거를 앞둔 관망세로 횡보했다. 하지만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나스닥 지수는 실적호재로 상당폭 상승해 북미주식펀드의 플러스 성과를 성과를 뒷받침했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329개 해외주식펀드 중 106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소비재섹터주식펀드의 성과를 끌어올린 럭셔리 펀드가 최상위에 올라선 가운데, 한국증시의 상승에 영향을 받은 아시아신흥국주식펀드와 아시아태평양주식펀드가 상위권에 올랐다.
개별 펀드별로 살펴보면 ‘한국투자럭셔리 1(주식)(A)’ 펀드가 한 주간 3.62%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최상위에 올랐고, 한국, 중국, 인도에 분산 투자하는 ‘미래에셋KorChindia포커스 7 1(주식)종류A’ 펀드가 1.88%로 양호한 성과를 거뒀다.
제로인 분류 기준으로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29일 현재 53조 5,493억원으로 직전주 대비 417억원 감소했다. 해외주식형의 설정액은 1,755억원 감소하며 전반적인 감소추세를 이어 간 반면, 해외 채권펀드는 1,652억원 증가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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