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와 얼굴들 & 토쿠마루 슈고, 한일훈남대합전(韓日薰男大合戰) 12.24~25 연말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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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빗커브
2010-11-01 11:32
서울--(뉴스와이어)--최근 몇 년 동안을 통틀어 한국 대중음악계에 가장 신선한 충격으로 평가받는 ‘장기하와 얼굴들’, 그리고 독자적인 음악 스타일과 자유로운 퍼포먼스로 자국인 일본은 물론 해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토쿠마루 슈고’를 한 무대에서 만나다! 12월 24일과 12월 25일 양일에 걸쳐 ‘장기하와 얼굴들’과 ‘토쿠마루 슈고’의 합동 콘서트 ‘한일훈남대합전’이 홍대 브이홀(V-Hall)에서 펼쳐진다.

올 여름, 처음으로 일본에 진출하여 현지 평단과 음악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장기하와 얼굴들은 성공적인 일본 프로모션 후, 11월 23일 토쿠마루 슈고와 ZAZEN BOYS와 함께 도쿄의 시부야 WWW에서 합동 공연을 갖는다. 일본 음악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증명이라도 하듯 이미 매진을 기록한 이번 도쿄 공연에 이어, 장기하와 얼굴들과 토쿠마루 슈고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서울로 장소를 옮겨 합동 콘서트를 열기로 결정했다.

장기하(보컬), 정중엽(베이스/코러스), 이민기(기타/코러스), 김현호(드럼/퍼커션/코러스), 이종민(키보드/코러스)으로 구성된 ‘장기하와 얼굴들’은 2008년 ‘붕가붕가 레코드’를 통해 싱글 “싸구려 커피”를 발매한 후, 제6회 한국대중음악상 3관왕을 달성하는 등 대중 음악계에 커다란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또한 2009년 2월에 발매한 1집 <별일 없이 산다>는 5만장 이상의 판매라는 대히트를 기록하면서 그 해 12월, 제 24회 골든 디스크상에서 록상을 수상하며 대중 음악계가 가장 주목하는 아티스트 중 하나로 자리매김을 하였다.

타워레코드 재팬이 ‘세계가 부러워하는 일본의 수재’라는 칭송한 일본 뮤지션, ‘토쿠마루 슈고’는 어릴 적 클래식 피아노를 배운 것을 시작으로 음악을 시작했다. ‘롤링스톤’ 등의 유력 잡지에 다뤄지는 등 자국인 일본 뿐만 아니라 해외 평단에서도 상당한 호평을 받은 토쿠마루 슈고는 북미와 유럽, 아시아를 걸쳐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일본 국내에서는 소니 바이오, 무인양품, 밴쿠버 올림픽 등의 광고 음악을 맡으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올 7월 솔로 무대로 내한공연을 가졌던 토쿠마루 슈고는 이번 장기하와 얼굴들과 함께하는 무대에서는 풀밴드와 함께 내한하여 더욱더 풍성한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무대를 선 보일 예정이다.

2010년 인디씬의 유망주 ‘아침’이 스페셜로 참여하게 될 장기하와 얼굴들 & 토쿠마루 슈고의 서울 콘서트는 서로 다른 음악적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한국과 일본의 뮤지션들이 한 무대에서 보여줄 신선한 의외성과 강렬한 에너지를 경험할 수 있는 매우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다. ’장기하와 얼굴들’과 ‘토쿠마루 슈고’의 합동 콘서트 ‘한일훈남대합전’의 티켓은 11월 2일 화요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판매된다. 문의: 02) 563-0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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