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회의가 열리는 서울지역에서는 11.11∼12일 양일에 걸쳐 “서울 승용차 없는 날” 및 자발적 자동차 2부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승용차 없는 날”은 일년중 하루만이라도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자는 취지의 세계적인 행사로, 올해에는 “현명한 이동, 더 좋은 삶(Travel Smarter, Live Better)” 주제하에 전국 주요 도시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우선, 도시별로 특정지역 일부시간대에 차량 또는 승용차 통행을 제한하는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하여 캠페인, 환경관련 전시회, 문화·예술 공연 등 계획하고 있으며 서울, 경기를 비롯한 전국 10개 시·도는 시민단체,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기념식을 개최한다.
다만, 당초 수도권지역에서 검토되었던 대중교통 무료탑승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의 근본적인 취지에 따라 올해에는 실시하지 않기로 했으며, 일부 지자체에서는 자체 계획에 따라 자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승용차 없는 날”에 대중교통 이용하기 실천 서명운동, 자전거 대행진, 맑은 공기 UCC 공모전, 그린 캠퍼스 운영, 환경관련 체험·전시 프로그램 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 민간단체 조사에 따르면 2009년 “승용차 없는 날” 행사를 통해 서울시의 행사당일 총 교통량은 26.2%, 승용차 교통량은 30.3% 감소하였으며, 대기오염농도는 초미세먼지(PM10)은 15%, 이산화질소(NO2)는 6% 개선되었다고 한다.
환경부에서는 본 행사를 계기로 대중교통 이용 문화를 확산하여 대기질 개선과 에너지 절약을 효과를 기대함과 동시에, 행사 당일 승용차 2부제에 앞서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는 선진 시민의 모습을 통해 저탄소 녹색사회 실천 의지를 각국 정상과 세계 언론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환경부에서는 벨기에 브뤼셀의 ‘차 없는 일요일' 등을 벤치마킹하여 일 년의 하루 개최하는 “승용차 없는 날”을 지자체 여건에 맞게 확대 추진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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