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 이루는 디지털 노마드의 꿈 ‘겨레문화창의단’ 모집
광복60주년기념문화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황병기, 이하 추진위)는 5월 16일부터 자체 홈페이지(www.i60.org)를 통해 광복 60주년 기념 문화사업의 하나로 펼쳐질 ‘문화로 이루는 디지털 노마드의 꿈 <겨레문화창의단> (이하 창의단)’ 에 함께할 젊은이들을 모집한다.
창의단은 민족 수난기에 이 땅을 떠나 타국으로 이주해야만 했던 동포들과 함께 “문화”로 소통하고 화합하고자 마련한 청년 해외활동 지원 사업으로,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러시아, 멕시코, 쿠바, 중국 등 100여년에 걸친 세월동안 한민족의 핏줄을 이어온 한인사회를 청년들이 직접 방문, 첨단 디지털 기술과 문화 활동을 매개로 살을 맞대고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게 된다.
모집은 15일 가량의 해외활동기간을 포함, 8·15행사와 각종 국내활동 등을 수행할 ‘단기파견단’과 단기파견활동 이후 현지에 남아 4개월여를 체류하면서 각종 활동을 벌일 ‘장기파견단’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선발하는 규모는 각각 80명, 30명으로 총 110명에 달한다.
이들의 주된 활동 내용으로는 ▶한인 1,2세대 증언 녹취 및 문서, 영상 기록 등 역사의 현장에 대한 기록활동, ▶전통문화, 공동체놀이, 현지문화체험 등 문화교류활동 ▶의료, 건축 영정사진 촬영 등의 자원활동 등이다. 특히 ‘장기파견단’은 한민족글로벌네트워크 인터넷 사이트를 구축하고 현지 영상콘텐츠 제작 및 IT 활용 교육, 한글교육 등 모바일과 네트워크 기반의 IT 기술을 활용한 국내-현지 연결과 현지 교육활동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외에도 국내의 안산 사할린 고향마을, 나눔의 집, 합천 원폭피해자복지회관 등도 방문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은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참가지원서를 ‘현지활동 프로그램 제안서’ 및 각종 증빙서류와 함께 이메일(corea@i60.org)로 접수하며, 이후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특히 선발의 주요한 기준이 될 ‘현지활동 프로그램 제안서’는 현지인들과 교류할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심사하게 되며, 우수한 계획은 실제 창의단의 해외 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토록 할 방침이다.
선발된 약 110여명의 창의단원은 각 대상 지역별로 팀을 편성하여 현지 활동을 준비하게 되며, 해외 파견활동 이외에도 국내 활동은 물론 오리엔테이션, 워크숍 등 각종 오프라인 모임과 캠페인 및 홍보활동에 함께하게 된다. 각종 수속에 필요한 비용을 제외한 현지 활동 제반 경비는 사무국에서 지원한다.
<청년세대의 역사·문화적 대화로 만들어 가는 한민족글로벌네트워크>
광복 60년을 맞는 올해, 역사를 다시 되돌아보고 민족의 화합과 잊혀져가는 한인사회 우리 핏줄들에 대한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지난 3월 멕시코, 쿠바,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창의단의 활동무대가 될 한인사회를 방문, 직접 현지 조사를 하고 온 사무국의 문치웅 창의단 팀장은 “현지 한인들의 본국에 대한 자부심과 교류에 대한 강한 열망을 느낄 수 있었다”고 느낌을 전했다.
또한 “그동안 일회적, 일방적으로 진행 해온 교류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궁극적이고 지속적인 한민족 네트워크의 기반을 다지는 것부터 고민해야 할 것”이라며, 아울러 “IT강국의 기술력과 콘텐츠에 젊은이들의 상상력과 열정이 더해진다면 미래세대의 한민족 문화교류의 새로운 방식을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큰 만큼, 넘치는 끼와 열정을 지니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젊은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 며 본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창의단’의 활동이 한 세기를 지나며 세대간, 지역간 단절되었던 역사를 메우고 한민족의 시·공간을 초월한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할 청년세대 주체들을 키워내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문의 : 홈페이지 www.i60.org 공모Q&A, 02)733-3965.
웹사이트: http://i60.org
연락처
광복60주년기념문화사업추진위원회 문치웅 팀장 02-733-3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