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8월 12일 연합뉴스에 개제된 <'영산강' 명칭은 일제 잔재 아니다> 제하의 기사에 대해 광복60주년기념문화사업추진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해명합니다.

광복60주년기념문화사업추진위는 ‘일제문화잔재 바로알고 바로잡기’ 시민공모를 진행하며 공모된 제안에 대해 고증심의위원회 8차례를 거쳐 심사대상작 75편을 선정했으며, 이 중 영산강과 만경강의 강이름을 일제잔재로 제안한 제안작을 비롯 45건의 선정작을 최종 발표한 바 있습니다.

심사위원회는 “그동안 일제잔재로 공론화되어 오던 내용들이 주로 언어습관과 지명 등에 한한 것이 대부분이었으나, 제안자(우석대 조법종 교수)는 일제가 창지개명(創地改名)에 그치지 않고 민족의 젖줄인 강 이름까지도 훼손하려 했다는 점을 지적하고, 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강 이름 개정운동을 제안해 주신 점을 높이 평가해 당 제안을 으뜸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나주시청의 윤여정님이 제시하신 ‘영산강’의 명칭이 조선시대 각종 문헌에 기록으로 남아있다는 부분은 추진위에서 재차 고증절차를 거쳐 사실 여부를 확인하여 발표할 계획입니다.

다만, 제안자는 추가설명자료에서 “영산강 명칭의 경우 조선시대 강 전체를 표현하였던 사호강(沙湖江)이란 표현과 함께 강의 명칭으로 조선시대에 존재하였는데 일제시기 영산포의 역할이 강조되면서 영산강(榮山江)이란 기존명칭이 사호강(沙湖江)을 대치하여 현재의 영산강 명칭으로 이르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자신의 연구결과를 제시해 왔습니다.

이번 시민공모는 민간위원들로 구성된 ‘광복60주년기념문화사업추진위’가 추진한 것으로 선정 결과가 정부차원에서 공식적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며, 제안된 건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지자체의 전문적인 고증 및 의견을 수렴 후 12월에 발간 예정인 ‘일제문화잔재 지도’에 수록할 예정임을 밝힙니다.

웹사이트: http://i60.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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