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디지털 방송으로 완전 전환

서울--(뉴스와이어)--방송통신위원회(최시중 위원장)는 울진, 강진에 이어 11월 3일 오후 2시를 기해 단양군 지상파 아날로그 TV방송을 종료하고 디지털 방송으로 전환하는 디지털 전환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서 2012년 전국의 디지털 방송 전환의 전기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작년 9월 울진군, 강진군, 단양군, 제주도 등을 디지털 전환 시범지역으로 선정하고, 디지털 컨버터(디지털 → 아날로그 변환기) 무상제공, 보급형 디지털 TV 구매 보조 등 정부지원을 실시하여 시범지역 주민들이 불편 없이 디지털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특히 방통위와 방송사 그리고 지자체의 공동노력으로 기존 아날로그 방송 중계소보다 전파 환경이 우수한 디지털 방송 중계소를 새로이 구축하여 산악지형으로 인해 발생된 난시청 문제를 상당부분 개선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방통위는 앞으로 1개월(11월 3일~12월 2일) 동안 KBS 아날로그 제1TV를 통해 TV 화면 80% 크기의 안내자막을 방송하여 디지털 전환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세대도 빠짐없이 디지털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디지털 컨버터와 기술지원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회 개요
방송통신위원회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에 따른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며, 방송과 통신의 균형발전과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통령 직속 합의제 행정기구로 출범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설립된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과 통신에 관한 규제와 이용자 보호, 방송의 독립성 보장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고, 방송과 통신의 균형 발전 및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 등을 설립목적으로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cc.go.kr

연락처

방송통신위원회 디지털방송전환추진단 디지털방송지원과
나현준 과장
02-750-1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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