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한·북아프리카 물 관리 포럼 개최

서울--(뉴스와이어)--환경부는 신흥 물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북아프리카지역 물시장을 개척코자 11월 9일 일산 킨텍스에서 ‘한·북아프리카 물 관리 포럼’을 개최한다.

이집트, 알제리, 튀니지의 상하수도분야 고위공무원과 국영기업 사장 등 발주처 책임자가 참여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3개국의 물분야 현안사업을 소개하고 국내 관심기업과의 자유로운 프로젝트 상담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이번 포럼은 상·하수처리, 하천생태복원, 해수담수화 기술 등 우리나라의 발전된 물산업 수준을 함께 소개하기 위하여 Water Korea 2010(2010.11.8∼11, 일산 킨텍스) 행사에 맞추어 개최한다.

또한 이집트 주택공공서비스도시개발부와 상하수도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제1차 공동 실무그룹(Joint Working Group) 회의도 개최한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하여 양국간 정책 및 기술교류, 공동 연구, 교육·훈련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이집트 상하수도 기반시설 구축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에 알제리, 이스라엘과도 각각 공동실무그룹을 회의를 개최하여 양국간 상하수도분야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행사에 참가한 한 기업인은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북아프리카 지역의 상하수도 프로젝트 수요가 소개되고, 발주처 책임자와 직접 상담할 수 있어 향후 실질적인 수출성과가 도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국내기업이 접촉하기 힘든 유망 발주처 책임자를 정부에서 직접 초청하여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북아프리카 물 시장 진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관계자는 “각국의 발주처 책임자를 엄선하고, 국내 관심기업에 널리 홍보하여 우리 기업의 북아프리카 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였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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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환경부 환경정책실 환경산업팀
금한승 과장 / 윤용희 사무관
02-2110-7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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