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 개최에 맞춰 11.9일 외신기자 대상 프레스투어 실시

서울--(뉴스와이어)--환경부는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과 국격 제고를 위하여 행사취재를 위해 입국하는 외신기자 대상으로 11.9(화) 서부 DMZ 일원을 대상으로 프레스투어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실시한다.

프레스투어에는 G20 준비위원회에 등록한 기자단 중 미국(BNA 등), 영국(NBC 등), 중국(Xinhua News 등), 일본(NHK 등) 등 세계 약 20개국 40명의 외신기자가 참석한다.

이번 프레스투어는 세계유일의 분단국가의 현실, 한국의 우수생태 및 문화를 중심으로 제3땅굴, 임진각 견학 및 임진강 생태탐방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으로는 지금까지 발견된 땅굴 중 가장 규모가 큰 제3땅굴과 DMZ 안에서 북한을 가장 가까이 볼 수 있는 남측의 최북단 도라전망대의 견학을 통해 생생한 분단현장을 보게 된다.

임진각에서는 남북분단의 상징물로 한국전쟁 중 피폭·탈선된 후 반세기 넘게 비무장지대에 있는 “경의선 장단역 증기기관차”를 관람하고 “자유의 다리”를 건너 보면서 통일을 염원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임진강에서는 조선시대의 원형을 그대로 되살린 황포돗배 체험을 통해 60만년 전 형성된 붉은 수직 절벽이 장관을 이루는 ‘임진강 적벽’을 가까이 보는 등 분단 이후 50년 간 민간이 출입이 통제된 임진강 경치를 감상할 수 있게 된다.

※ 황포돗배 체험코스 : 거북바위→빨래터 바위→자장리 적벽→괘암→고랑포 여울목→호로 고루성→원당리 폭포, 적벽→상룡바위

이번 프레스 투어를 통해 남북환경협력 및 DMZ 일원의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추진에 따른 분위기 조성, 잠재적 생태관광 수요 증대에 기여할 것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환경부는 생태계의 보고(寶庫)인 DMZ 일대를 문화·안보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및 해외 홍보 등을 통해 국제적인 생태·안보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G20 개최이후에도 주한 외신기자 대상으로 11.26일에 우리나라 대표적인 생태관광지 우포늪, 한려해상 지역에서 생태관광 팸투어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외국인 생태관광 유치 및 국격제고 등을 위하여 노력할 계획이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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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환경부 자연보전국 자연정책과
이희철 과장
02-2110-6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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