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녹색인증서 수여식 개최

서울--(뉴스와이어)--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11월 8일(월) 방송통신 분야 최초로 KT(회장 이석채)에 대해 녹색기술 1건, 녹색사업 4건 등 총 5건을 녹색인증하고 이에 대한‘녹색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는 방송통신위원회 형태근 상임위원, KT 표삼수 사장, 한국전파진흥원 유재홍 원장 등 정부 및 기업 관계자가 참여해 방송통신업계 최초의 녹색인증 획득을 기념했다.

금번 녹색인증은 지난 9월 KT로부터 인증신청을 받아 방송통신 분야 녹색인증 평가기관인 한국전파진흥원의 평가 및 녹색인증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인증(’10.10.28)되었다.

홈네트워크 기술과 인터넷데이터센터(IDC), 화상회의 등 스마트워크, 그린 통신 인프라 구축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체 에너지 절감(Green of ICT) 및 ICT를 활용한 에너지 절감(Green by IT)을 할 수 있는 기술 및 사업이 녹색인증 받음으로써 국가적인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범국가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녹색인증사업자에 대해서는 기술보증지원 등 녹색산업 융자지원 및 공공구매·국방조달 우대와 같은 녹색기술사업화 기반조성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함으로써 녹색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KT의 녹색인증 획득을 계기로 국내 그린 ICT 기술개발 및 사업 촉진을 통한 방송통신 분야의 탄소배출 저감 노력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녹색인증제】
정부가 녹색산업의 민간참여 확대 및 녹색산업의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8개 부처*가 공동으로 시행(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 제32조, 2010.4.14 시행)하는 제도로서, 녹색기술, 녹색사업, 녹색전문기업 등 3개 분야의 인증으로 구분되며 인증을 받으면 해당 분야에 금융, 마케팅 및 세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 방송통신위원회, 지식경제부, 기획재정부, 교육과학기술부, 농림수산식품부, 국토해양부, 녹색성장위원회

※ 녹색인증 분야
o 녹색기술 :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의 배출을 최소화하는 기술

o 녹색사업 : 녹색산업 설비 설치, 공사 녹색기술 응용 · 보급 등 녹색성과 관련된 경제활동으로 경제적 기술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

o 녹색전문기업 확인 : 창업 후 1년이 경과된 기업으로서 인증받은 녹색기술에 의한 전년도 매출 비중이 총매출의 30% 이상인 기업

방송통신위원회 개요
방송통신위원회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에 따른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며, 방송과 통신의 균형발전과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통령 직속 합의제 행정기구로 출범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설립된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과 통신에 관한 규제와 이용자 보호, 방송의 독립성 보장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고, 방송과 통신의 균형 발전 및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 등을 설립목적으로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cc.go.kr

연락처

방송통신위원회 융합정책관 방송통신녹색기술팀
송상훈 팀장
02-750-2190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