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 이경자 부위원장, 훌린 짜오 ITU 사무차장과 양자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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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9 08:48

서울--(뉴스와이어)--이경자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은 11월 8일(월) 오후 2시, 방송통신위원회 국제회의실에서 훌린 짜오 ITU 사무차장을 면담하고 ITU와 방통위 간의 협력관계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이 부위원장과 짜오 사무차장은 2014년 ITU 전권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ITU와 방통위 간 협력 및 4G 기술표준 제정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훌린 짜오 사무차장은 그 동안 ITU에 보여 준 한국의 적극적인 활동과 기여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면서 한국이 ITU 내 주요 국가로서 192개 회원국들에게 모범적인 ICT 발전사례들을 전파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 부위원장은 한국이 2014년 전권회의를 통해 ITU와 회원국들에게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전달하고 향후 ITU 사무총국의 협조와 지원을 당부하였으며, 짜오 사무차장은 2014년 전권회의 개최 및 한국의 ITU 활동에 있어 ITU 사무총국의 긴밀한 협조를 약속하였다.

또한 이 부위원장과 짜오 사무차장은 2014년 전권회의 개최국 협정을 2012년 중에 체결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기로 하였다.

한편 훌린 짜오 ITU 사무차장은 방통위가 주최하는‘2010 국제방송통신컨퍼런스’에서 특별강연을 하기 위하여 지난 7일(월) 방한하여, 삼성전자, KT 등을 방문한 후 9일(화) ITU 사무총국이 있는 제네바로 돌아갈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회 개요
방송통신위원회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에 따른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며, 방송과 통신의 균형발전과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통령 직속 합의제 행정기구로 출범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설립된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과 통신에 관한 규제와 이용자 보호, 방송의 독립성 보장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고, 방송과 통신의 균형 발전 및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 등을 설립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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