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웹체크 프로그램 보급 및 이벤트 실시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대국민 보안인식 제고 및 침해사고 피해예방을 위하여 기존 웹체크(Web Check) 프로그램의 성능과 이용자 편의성을 향상시켜 일반 이용자들에게 보급하고 그와 함께 이벤트와 실시한다고 밝혔다.
웹체크는 이용자가 특정 웹사이트를 방문(접속)할 경우 KISA에 구축된 데이터베이스와 연동하여 해당 웹 사이트의 보안수준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경광등과 설명창을 통해 이용자에게 알려주는 프로그램으로, 이용자 PC에 툴바 형태로 설치되어 보안과 관련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개선된 웹체크는 보안공지사항, 보안관련 뉴스 등의 정보도 함께 제공할 뿐만 아니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정보를 이용하여 방문하는 사이트가 청소년 유해 사이트인지 여부를 알려준다. 그밖에 부가기능으로 KISA의 ‘해킹신고118’ 및 ‘PC원격점검’을 통해 이용자들은 해킹/개인정보 침해/불법 스팸 등으로 인한 피해 신고 및 무료 PC복구 서비스를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웹체크 프로그램은 웹체크 홈페이지(webcheck.kisa.or.kr)에서 다운 받아 설치할 수 있으며, 설치 후 간단한 설문조사에 참여하거나 주위 지인들에게 웹체크를 소개하면 이벤트에 응모되어 추첨을 통해 모바일 기프티콘 및 USB(8G) 등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블로그에 웹체크 소개글이나 사용기를 작성해 올리거나, 소속단체 및 친구들과 함께 참여하는 방법도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 응모기간은 11월 25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웹체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용자들이 웹사이트들을 방문하다가 자기도 모르게 PC가 악성코드에 감염되어 DDoS 공격, 자료유출 등에 활용되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을 감안하면, 웹체크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들의 PC가 악성코드에 감염될 수 있는 가능성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해킹신고 및 무료 원격점검 등을 통해 침해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만, 웹체크는 감염PC의 악성코드를 치료하는 백신프로그램은 아니기 때문에 더욱 안전한 인터넷 이용을 위해서는 평소 최신 윈도우 보안업데이트 및 백신 프로그램 사용 등의 보안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방송통신위원회 개요
방송통신위원회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에 따른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며, 방송과 통신의 균형발전과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통령 직속 합의제 행정기구로 출범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설립된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과 통신에 관한 규제와 이용자 보호, 방송의 독립성 보장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고, 방송과 통신의 균형 발전 및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 등을 설립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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