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발을 책임질 기능성신발 다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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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어코리아
2005-05-17 10:32
서울--(뉴스와이어)--생활 깊숙이 파고든 웰빙 열풍은 고맙게도 하루 종일 답답한 신발 속에서 고생하는 우리의 발에게도 손길을 뻗쳤다. 발의 건강과 편안함을 생각하는 웰빙족들의 구미에 맞춘 기능성 신발들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는 것. 더구나 날씨가 더워지며 발에 땀이 차는 계절이 다가올수록 기능성 신발에 대한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기능성 신발의 선두주자는 단연 신발 속 습도와 온도를 조절하는 고어텍스(GORE-TEX? fabrics) XCR? 소재의 신발이다. 이와 함께, 신발을 신어도 맨발 같은 편안한 신발부터 은나노 살균신발 그리고 전자칩이 내장된 지능형 신발까지 기능성 신발은 계속 진화하고 있다.

고어텍스(GORE-TEX? fabrics) XCR? 소재의 신발은 신발 속 발에 최상의 쾌적함을 제공하는 최초의 신발이라 할 수 있다. 발에서 땀과 열이 나기 시작하면, 습기를 통과시키고, 발생되는 열을 바깥으로 배출시켜 항상 발이 뽀송뽀송 하도록 신발 내의 습도와 온도를 쾌적하게 유지시킨다.

이와 같이 뛰어난 투습성을 지닌 고어텍스(GORE-TEX? fabrics) XCR? 소재의 신발이 가능해진 것은 두께가 0.6mm 밖에 안되는 새로운 멤브레인 기술 덕분이다. 이 기술은 물은 통과를 못하지만 수증기(땀)은 빠져나갈 수 있는 소재의 입자를 이용한 것이다. 이 신기술은 장시간 동안 여러 기후 조건에서 발이 편안하고 쾌적할 수 있도록 신발 내부의 온도를 유지해주고 지속적인 방수성을 제공한다. 서있는 시간이 많은 직장인이나 발에 땀이 많이 나는 사람들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신발이다.

이러한 고어텍스(GORE-TEX? fabrics) XCR? 소재를 사용한 신발은 트레일 러닝화에서 골프화, 정장 및 캐주얼화까지 다양하다. 가벼운 러닝은 물론 주말 트레킹이나 여행에 적합한 고어텍스(GORE-TEX? fabrics) XCR? 트레일 러닝화의 경우 현재 르까프, 코오롱스포츠, 노스페이스, 트렉스타, K2, 비트로, 블랙야크에서 시판되고 있다. 또한, 고어텍스(GORE-TEX? fabrics) XCR? 소재는 골프화에도 쓰이고 있는데 금강제화 골프화 브랜드인PGA TOUR(피지에이 투어)는 고어텍스(GORE-TEX? fabrics) 소재에 작은 구멍이 뚫린 얇은 메쉬 소재를 결합하여 신발 안 통풍 기능을 극대화 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마스터스도 고어텍스(GORE-TEX? fabrics) XCR? 소재 골프화를 선보였다. 특히, 금강제화의 랜드로바 등의 브랜드에서는 주중 근무복장에도 적합한 정장 및 캐주얼화를 선보이고 있어, 한여름을 방불케하는 요즘 발의 땀 때문에 사무실내 슬리퍼를 착용하는 남성직장인들의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준다.

랜드로바에서 선보인 아쿠아 슈즈란 물과 신발이라는 뜻의 이름만큼 여름철 물놀이 등 수상 스포츠를 즐길 때 최상의 착화감을 제공하는 기능성 스포츠화이다. 아쿠아 슈즈는 원래 윈드서핑이나 스킨 스쿠버 등 전문가들의 수상레포츠를 위해 개발된 것이었다. 그러나 여가생활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본래의 기능성에 패션성을 접목시켜 일반인들도 여름철 나들이와 여행에 가볍게 신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아쿠아 슈즈는 쿠션감과 배수 기능이 있는 벌집 모양의 밑창을 사용한 제품으로 물에서나 뭍에서나 자유롭게 신을 수 있어 실용적이며 구멍 뚫린 매시 소재에 밑바닥에 고무창을 덧대 물속에서도 잘 미끄러지지 않는다.

화려한 컬러와 심플한 디자인으로 패션 감각 또한 떨어지지 않는다.

신발은 아무리 기능이 뛰어나다 해도 안신는 것 보다는 답답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 그러나 이제는 맨발로 거리를 활보하는 달콤한 상상이 현실로 다가왔다. 나이키는 착용한 느낌이 별로 없는 “맨발 같은” 신발 나이키 프리를 출시했다. 이는 발 근육이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신발 밑창에 넣은 굵은 절개선이 특징.

한편 허시파피는 최첨단 인체공학을 적용해 발의 편안함에 중점을 둔 컴포트 캐주얼화 바운스를 선보이고 있다. 충격흡수와 에너지 환원기능이 뛰어나 발의 편안함을 극대화 하여 오래 걸어도 발이 편안하다.

아동복에서 세탁기까지 지금은 바야흐로 은나노 열풍이다. 은나노 기술은 높은 항균력을 지녀 위생적이라 웰빙 라이프를 추구하는 요즘 인기가 높다. 이 은나노 기술은 신발에도 적용되고 있는데, 은나노 기술은 은에서 나오는 은이온이 세균을 억제하고 밀폐된 가죽 안을 세균으로부터 보호, 발의 청결 상태를 쾌적하게 유지시켜 준다.

레노마에서는 여름철을 맞아 은나노 슈즈를 선보였다. 기능성을 강조한 기존의 은나노 슈즈에서 나아가 정장에도 코디가 가능하도록 패션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 세련된 멋을 위해 레노마 로고 자가드 원단을 사용했으며, 구두 내피 역시 가죽이 아닌 자가드로 처리해 통기성이 더욱 우수하다.

바이오소프의 은나노 슈 역시 은이온 성분이 세균의 신진대사 활동을 막고 항균·살균 효과도 뛰어나 발냄새와 무좀으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신발의 진화는 어디까지인가? 아디다스는 마이크로프로세서가 내장된 지능형 운동화 ‘아디다스 원’을 선보였다. 발 뒷꿈치 부분 신발 바닥에 부착된 2개의 센서가 1초에 1000번씩 신발과 지면에 가해지는 압력을 측정하여 마이크로프로세서로 보내면 상황에 맞춰 신발의 충격흡수능력을 조절한다.

딱딱한 길을 달릴때면 모터가 작동해 케이블의 길이를 늘려 밑창이 푹신해지는 것이다. 전자 장치 구동을 위해 소형건전지가 들어가며 건전지 하나로 100시간은 거뜬히 달릴 수 있다.


고어코리아 개요
고어(W.L. Gore & Associates)는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글로벌 소재 과학 회사이다. 1958년 창립 이래, 고어는 우주 공간에서부터 높은 산과 같은 극한의 자연환경, 나아가 인체 내부에 이르기까지 까다로운 환경 조건에서의 복잡한 기술적 문제를 해결해 왔다. 고어에는 전 세계 13,0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연 매출은 약 48억 달러에 달한다. 더 자세한 정보는 kr.gor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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