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제381차 민방위의 날 훈련 실시
최근 천안함 피격사건 및 G20 정상 회의개최로 인한 불안한 안보환경 속에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제 공습 상황을 가정한 민방위의 날 훈련을 실시한다는 것이다.
이번 훈련은 적의 공습에 대비하여 주민대피 및 차량통제, 대피소내 민방위 동영상 상영, 방독면 착용 등 전시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포함한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훈련공습경보 발령과 동시에 15분간 주민과 차량의 이동이 통제되어 훈련공습사이렌이 울리면 주민들은 민방위대원 등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가까운 대피소나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여야 한다.
운행 중인 차량은 신속하게 도로 우측에 정차한 후 대피하여야 하며 대피가 어려운 경우에는 시동을 끄고 차내에서 라디오방송을 청취하면 된다.
부천시는 이번 훈련시, 시·구·동 등 공공기관 청사에서는 시장, 구청장 등 기관장이 참여한 가운데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구별 1개 지역이상 실제 주민대피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민방위 3~4년차 대원 동별 30명 이상을 유도요원으로 참여시켜 실제상황처럼 주민대피 및 차량통제 등 민방위 훈련에 총력을 기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웹사이트: http://www.buch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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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청 재난안전관리과
담당자 이호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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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18일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