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현업 방송인 단체들과 공동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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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0 10:59

서울--(뉴스와이어)--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11일 한국전파진흥협회 부설 전파방송통신인재개발교육원 주관으로 PD교육원, 한국독립 PD협회, 한국방송작가협회, 방송기자연합회, 한국방송협회, 한국성우협회, 한국아나운서연합회, 한국케이블기술인연합회 등 방송관련 주요 단체와 함께 방송분야 전문인력 양성방안에 관해 처음으로 공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06년부터 디지털방송전환에 따른 기술인 교육을 지원해 왔으며, 2009년부터는 현업 방송인들을 위해 기획, 제작, 촬영, 편집, 유통, 마케팅 등 방송 전 분야와 3D, 스마트 TV 등의 최신 트렌드 및 선진기술을 교육하여 방송인들이 변화하는 방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방송사업자와 현업 종사자들이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는데 기여해왔다.

방송통신위원회의 현업 방송전문인력 양성과정 중 PD재교육 프로그램의 경우 PD저널리즘을 확립할 수 있는 집중교육을 제공하여 PD들의 제작능력을 향상시켰고, 방송기술인 재교육 프로그램에서는 DTV시스템이론, Green방송기술과정 등의 선진기술 실습교육을 통해 방송의 디지털전환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1일 방송 단체와의 공동 워크숍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 및 현장의 교육 수요를 파악하여 내년 방송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반영하여 방송의 품격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는 “내년도부터는 엔지니어와 PD, 작가 교육 외에도 방송기자, 아나운서, 성우 등의 재교육까지 확대하여 방송분야 전 업종을 아우르는 내실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열악한 지역방송 및 비지상파 중소방송(제작)사의 인력에 대한 교육지원도 한층 강화하여 건전한 미디어문화 정착과 고품질 방송콘텐츠 제작 기반을 강화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 개요
방송통신위원회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에 따른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며, 방송과 통신의 균형발전과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통령 직속 합의제 행정기구로 출범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설립된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과 통신에 관한 규제와 이용자 보호, 방송의 독립성 보장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및 공익성을 보장하고, 방송과 통신의 균형 발전 및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 등을 설립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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