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학예직 인력비율을 확대하는 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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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2010-11-11 10:18
천안--(뉴스와이어)--독립기념관(관장 김주현)이 최근 국가·사회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공공기관선진화에 부응하고 기관의 조직효율화 및 인력전문화를 추진하기 위하여 학예직 비율을 확대하고 지원인력을 축소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하였다.

독립기념관은 이러한 조직개편안을 지난달 29일 개최된 이사회에 상정하여 의결하였는데, 개편내역을 보면 그동안 지원분야로 분류되었던 국민정신교육 분야 3명, 자료관리 분야 1명, 그리고 항일유적지 관리 분야 1명 등 총 5명을 학예직으로 전환하였다. 이에 따라 당초 19명이었던 학예직 정원은 24명으로 확대되었고, 사무직은 42명에서 37명으로 축소되었다. 그동안 독립기념관은 학예직 비율확대를 위하여 노사합의와 주무부처 협의 등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한편 독립기념관은 최근 경영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향상하고자 허철회 공인회계사(신우회계법인)를 초대 청렴옴부즈만(시민감사관)으로 위촉하였다.

청렴옴부즈만은 공공기관에서 위촉한 시민 또는 외부 전문가가 기관의 주요사업 및 청렴분야에 대하여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문제점을 발굴하여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허철회 회계사는 앞으로 1년 동안 독립기념관에 대한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이에 따른 제도개선 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독립기념관 개요
독립기념관은 외침을 극복하고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지켜온 우리 민족의 국난극복사와 국가발전사에 관한 자료를 수집, 보존, 전시, 조사, 연구함으로써 민족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민의 투철한 민족정신을 북돋우며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국민이 즐겨찾는 나라사랑 정신함양의 중심기관이라는 경영비전을 설정하고 국민에게 친근하고 사랑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국민이 즐겨찾는 기관, 고객 눈높이에 맞는 핵심사업 활성화를 통해 이용자 중심의 나라사랑 정신함양의 중심기관을 지향하며, 운영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설립근거 : 독립기념관법 제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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