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파이브 입주자, 활성화단지 매각 반대

- 비대위, 활성화단지 매각 이익금 가든파이브 활성화에 사용돼야한다고 주장

서울--(뉴스와이어)--가든파이브 입주자들이 뿔났다. SH공사가 가든파이브 활성화라는 애초 약속을 저버리고 가든파이브 활성화단지를 임의로 매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든파이브 비상대책위원회 안규호 회장(전 청계천 상인연합회장)은 “활성화단지는 가든파이브 조성 당시 서울시장이었던 이명박 대통령이 “청계천 이주상가 활성화가 쉽지 않으므로 고객 유인 목적으로 사용할 넓은 부지가 필요하다”고 결정해 전략적으로 조성한 부지“라고 밝혔다. 때문에 활성화단지 매각 이익금은 가든파이브 활성화에 쓰여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SH공사는 이런 대의 명분 때문에 송파구 문정동 영농 원주민들에게 3.3㎡당 300만원 정도에 토지를 수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SH공사는 활성화단지를 가든파이브 활성화라는 애초 목적과는 다른 오피스텔, 기업체 연수원 등으로 용도를 바꿔 5천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을 챙기려 한다는 게 비대위측 주장이다.

지난 6월21일 11월12일 SH공사가 공고한 활성화단지 업무 시설 분양 가격은 3.3㎡당 2800만원 수준. 수용가의 10배 가까운 금액이다. 가든파이브 활성화단지 총 5필지중 3필지는 이미 매각이 완료됐고, 남은 2필지는 현재 분양 공고중이다.

SH공사가 11월 12일 분양 공고한 가든파이브 활성화단지 매각에 대하여 가든파이브 입주자들은 “활성화단지 매각 이익금은 가든파이브 활성화에 쓰여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대위 안규호 회장은 “도대체 오피스텔, 기업체 연수원이 가든파이브 활성화에 무슨 도움이 된다는 말인가. 청계천 상인 미입점, 저조한 분양률 등 상황이 바뀌었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있다. 하지만 가든파이브 활성화 지원이라는 조성 목적은 지켜져야 한다“며 ”활성화단지 매각 이익금은 가든파이브 활성화에 쓰여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든파이브 활성화단지 용도 변경과 매각 경위>
10. 3. 25 SH공사, 가든파이브 활성화단지 용도 변경 고시
10. 6. 21 가든파이브 활성화단지 3개 필지 분양 공고
10. 7. 29 3개 필지 중 2개 필지 분양 완료
10. 11.12 2개 필지 분양 공고

가든파이브라이프상인회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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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가든파이브 비상대책위원회
회장 안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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