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은행 사랑나눔 네트워크’ 봉사활동 실시
`은행 사랑나눔 네트워크'는 2006년부터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전국의 저소득층 세대를 대상으로 은행과 대한적십자사 봉사단을 연결해 구축한 네트워크로, 대구은행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함께 겨울 월동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하춘수 은행장과 남성희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장은 15일 오후 수성구 범어1동의 독거노인세대 2가구를 방문해 월동품 세트(백미햅쌀 5kg, 이불패드)를 전달했다. 특히 하춘수 은행장은 별도로 준비한 반찬구입용 위문금을 어르신에게 전달하고, 추워지는 겨울 날씨에 건강을 잃지 않도록 각별히 주시토록 당부했다.
독거노인세대 방문을 시작으로, 대구은행 DGB봉사단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봉사단원들은 19일(금)까지 닷새간 ‘은행 사랑나눔 네트워크’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대구시내 8개 구·군의 지역 내 조손세대, 독거노인, 노부부세대 등의 취약계층 556세대를 방문해 약 17백여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의 앞산공원, 팔공산, 성암산 등 주요 등산로에 산불예방 현수막을 부착하고, 앞산공원 각 등산로 입구마다 자랏길 위치를 알리는 안내판 8개를 설치하는 등 지역 환경보호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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