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자사회원인 구직자 742명을 대상으로 ‘면접 실수 경험’에 대해 조사한 결과, 74%가 면접에서 실수를 한 경험이 ‘있다’라고 답했다.
면접 실수로는 ‘말 더듬기’(48.6%, 복수응답)를 1위로 꼽았다. 다음으로 ‘질문에 대답 못함’(34.6%), ‘작고 떨리는 불안한 목소리’(32.4%), ‘질문 요지 파악 못함’(30.4%), ‘기타’(12.8%), ‘기업 정보 잘못 말함’(7.3%) 등이 이어졌다.
이런 실수는 ‘일대일 면접’(41.7%, 복수응답)에서 가장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대다 면접’(40.3%)이 뒤를 이었으며, 이밖에 ‘압박 면접’(16.2%), ‘영어 면접’(11.7%), ‘토론 면접’(8.2%) 등의 순이었다.
실수를 한 이유로는 44.4%(복수응답)가 ‘너무 긴장해서’라고 응답했다. 이어 ‘실전 연습이 부족해서’(37.5%), ‘예상치 못한 질문에 당황해서’(35.7%), ‘면접 준비를 제대로 못해서’(34.8%), ‘자신감이 없어서’(25.1%), ‘말을 잘 못하는 편이라서’(16.6%) 등의 의견이 있었다.
면접 실수 후 대처방법으로는 ‘실수 인정 후 다시 대답했다’는 응답이 28.2%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마음을 비우고 편하게 봤다’(23%), ‘웃음으로 넘겼다’(18%), ‘당황해서 가만히 있었다’(9.7%), ‘모른 척 넘겼다’(6.9%), ‘눈치만 살폈다’(6.2%) 등이 있었다.
또, 절반에 가까운 43.2%는 같은 실수를 여러 번 반복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구직자 10명 중 9명은 면접에서의 실수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으며, 노력 방법으로는 ‘예상질문 리스트를 작성, 답변을 준비한다’(48.3%,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택했다. 이외에도 ‘마인드 컨트롤을 잘 한다’(47.1%), ‘기업관련 정보를 꼼꼼히 체크한다’(46.7%), ‘같은 기업 면접 경험자에게 조언을 구한다’(15.8%), ‘거울, 동영상 등으로 내 모습을 체크한다’(14.8%) 등의 응답이 있었다.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면접에서 실수를 하게 되는 가장 큰 요인은 긴장을 하기 때문이다. 평소 마인드 컨트롤을 통해 평정심을 찾는 연습을 꾸준히 하면, 실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람인HR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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