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硏, ‘기능성 펩타이드 화장품 신소재 개발현황 및 전망’ 컨퍼런스 개최
생명硏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의 일환으로 기능성화장품신소재개발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기능성 펩타이드 연구분야의 국내 산학연 최고의 전문가 7명이 펩타이드 화장품소재의 최신 연구동향과 개발전망 등에 관하여 발표하고 토론한다.
세부 컨퍼런스 내용을 보면, 제1부에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규훈 박사는 “펩타이드의 생명공학적 응용”, △조선대학교 함경수 교수는 “항균 펩타이드의 항생활성 및 작용기작”,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방정규 박사는 “펩토이드-구조적 다양성과 생물학적 기능”, △연세대학교 생명공학부 이상규 교수는 “피부를 통하여 생리활성조절물질을 전달하는 펩타이드”에 대하여 발표한다.
제2부에서 △서울대학교 화학생물연구부 이윤식 교수는 “국내외 펩타이드 화장품 신소재 개발 동향”, △주식회사 펩트론 최호일 박사는 “주름 및 발모개선 펩타이드 개발”, △미원상사주식회사 이윤섭 박사는 “레티노익산과 유사한 기능을 가지는 다기능성 항노화 펩타이드 개발”에 대하여 주제 발표한다.
2009년 국내 화장품 시장규모는 약 6조 3천억원에 이르고 있어 정밀화학 산업 중에서는 의약품산업 다음으로 큰 규모이며 의약산업의 60%에 달하고 있다. 그중 기능성 화장품 시장규모는 전체 화장품 시장의 23%를 점하고 있으나, 펩타이드 소재가 차지하는 분야는 그 중요도에 비하여 그리 높지 않다. 그 이유로는 펩타이드 소재의 다양성의 한계, 효율적인 세포내 전달시스템의 문제, 매우 고가인 점 등이 문제점으로 제기되고 있다.
생명硏 기능성화장품신소재개발센터 유익동 센터장은 “기능성 펩타이드 화장품 소재 개발 및 응용에 관심이 있는 연구자들을 중심으로 국내 주요 연구계, 학계 및 산업계에서 진행되고 있는 펩타이드 소재의 연구현황과 개발전망을 소개하고 산학연관 간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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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공학연구원 화학생물연구센터
유익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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