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위기가정 위한 무한돌봄센터 개소식
이날 김만수 시장의 주재로 열린 개소식에는 김문수 도지사를 비롯한 각계 인사 700여명이 참석하여 무한돌봄센터의 출발을 축하하였다.
개소식 1부 행사는 1층 무한돌봄센터 입구에서 테이프 커팅과 센터 라운딩을, 대강당에서 열린 2부 행사는 무한돌봄센터의 도움으로 가정의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문씨 가구의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김만수 시장의 인사말, 김문수 도지사 및 김관수 시의장의 축사, 성금전달, 뮤지컬 공연으로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만수 시장은 인사말에서 “2008년 11월부터 시행된 ‘무한돌봄사업’은 법과 제도의 보호를 받지 못하지만 당장 시급한 위기에 처했던 수많은 위기가정을 구해왔다”며 “무한돌봄센터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각 사례별로 차별화된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정에 민·관 협력의 맞춤형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전국 제일의 복지도시 부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한돌봄센터에는 공무원과 복지관련 민간전문가가 함께 근무하면서 복지시설과 네트워크체제를 구축, 가정해체 위기에 놓은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개인과 가정의 사례별로 맞춤형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부천시는 시청 1층에 자리한 부천시무한돌봄센터를 중심으로 시 전체를 7개 권역으로 나누어 네트워크팀을 가동할 예정이며, 각 네트워크팀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복지시설 등과 연계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로써 복지서비스의 중복방지와 복지사각지대의 해소로 현 복지전달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고 복지수요 발생에 따른 신속·정확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주민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웹사이트: http://www.bucheon.go.kr
연락처
부천시청 주민생활지원과
담당자 최형주
032-625-8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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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18일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