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와 가톨릭중앙의료원, 만성질환 신약개발 연구 프로젝트 양해각서(MOU) 체결

- 암, 대사성질환, 심혈관 질환, 비만 등 만성질환 연구 및 관련 신약개발 시스템 재확립 프로젝트 진행

2010-11-23 10:29
서울--(뉴스와이어)--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장 마리 아르노)와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의료원장 이동익)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한국인 다빈도 만성 질환에서의 신약개발 테스트 모델 구축 프로젝트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만성질환 신약개발 테스트 모델 구축 프로젝트는 암을 비롯해 비만, 동맥경화, 관절염 등 대사성 질환 및 심혈관 질환 등 한국인에서 다빈도 발생하는 만성 질환에 대해 기초의학 연구와 임상 실용화가 가능한 융합연구로 설계돼, 임상에서 연구성과 확인과 지식재산 산업으로의 연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환자에게 있어 진료비 부담이 가장 큰 질환인 암 치료에 있어 암 표적화률을 높이는 동시에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비만 연구를 위해 지방조직에서의 염증유발 기전 규명을 통한 치료 물질 개발 연구, 동맥경화 및 관절염 치료에 있어 혁신적인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동익 가톨릭중앙의료원장은 “만성질환은 장기간의 치료를 필요로 하는 특성 때문에 부작용은 낮고 치료효과는 큰 새로운 개념의 환자맞춤형 치료법 개발이 시급하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만성질환의 신약개발 및 환자치료에 있어 의학적 기초 연구 결과를 실제 임상으로 연결하는 효과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김원종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사노피-아벤티스와 보건복지부가 체결한 연구개발 투자 에 대한 양해각서의 일환인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국민 건강을 저해하는 주요 만성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이와 같은 미래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혁신적인 연구 개발이 활성화되어 국가 신성장동력 산업인 바이오 제약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장 마리 아르노 사장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50~60대 한국인 건강을 위협하는 만성질환에 대한 연구와 치료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인 다빈도 만성질환의 발생원인과 기전을 밝히는데 중요한 연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한국인에서 유병률이 높은 질환에 대한 치료법 개발과 임상연구를 위해 R&D 투자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암, 고혈압, 심장질환, 뇌졸증, 관절염, 당뇨 및 대사질환, 비만 등으로 대표되는 만성질환은 전세계 사망원인의 66%를 차지하며, 국내에서도2002년 전체 환자의 12.8%에서 2005년 16.1%를 차지할 정도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 질환들은2007년 국내 총 진료비의 20.6%를 차지하는 등 국민건강보험에 많은 부담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만은 WHO가 21세기 인류건강을 위협하는 심각한 만성질환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아직 그 발생원인과 기전이 확실히 규명되지 않아 임상 전단계 연구의 토대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sanofi-avent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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