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문화센터 재테크 관련 강좌 다시 부활

- 현대百, 2010년 인기 강좌는 ‘부동산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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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코스피 069960
2010-11-25 11:22
서울--(뉴스와이어)--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침체기를 걸었던 백화점 문화센터 재테크 강좌가 다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대백화점 문화센터의 최근 2년간 학기별 재테크 강좌수(개설기준)를 살펴보면 2009년 봄학기 112개, 여름학기 120개, 가을/겨울 130개로 조사돼, 글로벌 경제위기가 닥치기 전 2008년 평균 강좌수인 140개에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경기회복이 조짐이 보이기 시작한 2010년 봄학기 130개 강좌를 시작으로 가을에는 강좌수가 170개까지 늘어나, 현재 겨울학기에는 180개 강좌가 개설돼 모집중이다. (12월 1주까지 접수)

백화점 문화센터 재테크 강좌는 어느정도 경기에 대한 기대심리가 있을때 인기가 있었다. 과거 IMF 외환위기 시절에도 창업,부업,자격증 등 ‘생계형강좌’가 인기를 끌었지만 다시 경기회복 분위기가 나타난 2001년 이후 부동산,주식,세금,경매 등 ‘돈버는 재테크 강좌’가 봇물을 이룬 바 있다. 이후 경기의 작고 큰 부침에 따라 개설강좌수는 대체로 비례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경기에 대한 기대심리가 곤두박칠치면서 백화점 문화센터내 재테크 강좌에 대한 관심도 계속 떨어졌지만 최근 주식시장의 대세상승 분위기속에서 전세금 상승, 미분양, 금리인상 등 경제전반에 대한 변수가 늘면서 그동안 무심했던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현대백화점 백성혜 문화센터 원장은 “ 최근 전세금 상승과 관련 실수요자들에게 유용한 부동산 경매 강좌에 대한 반응이 좋다. 특히 결혼한 20~30대 여성들이 집 장만을 위해 재테크 강좌 관련 신청을 많이 하고 있다”고 전한다.

현재 개설된 주요 강좌로

무료강좌→ ‘500만원으로 10억버는 대박경매 스터디(11/24)’/'2011년 우리집 재무설계(11/25)

1회 특강(수강료 5천원) → ‘미래를 내다보는 금융재테크(11/24), ’신혼부부/맞벌이를 위한 실전 재무설계(11/24)‘, ’자산관리의 전망에 대한 이해(11/26)‘, ’재테크 기상도% 자산 리모델링 실전사례 대공개(11/26), 환(換)테크 전략특강(12/21)‘, ’지금 당장 투자할 만한 금융상품 분석(11/30)

정규강좌 → ‘2011년 마지막 기회를 잡아라!’, ‘2011년 가장 매력적인 부동산 투자’, ‘알기쉬운 경제 아카데미’ 가 각각 개설되어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11/30일(화)일까지 현대백화점 전점 문화센터로 방문 신청가능하며, 인터넷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www.ehyundai.com 참조.

웹사이트: http://www.ehyunda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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